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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라켓을 다시 잡고 세상에~ 이런 경험을 하다니!


몇 주전에  우연히  이곳을 접하고  몇몇 회원님의  배려로  실력도 부족한 제가
감사하게도  지난 주 월요일  덕수에서 공을 칠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비가와서  취소되고   오늘   덕수에  가기위해  어제  잠을 청했는데
제 기억으론  60년동안  딱 2번!

1. 수학여행가기  전날,
2. 오랫동안 했던  테니스를 접고   머리 올리기 전날,
   딱 2번 잠을 설쳤는데

어젯 밤에   잠을 설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18년만에   라켓을  다시 잡은  설레임 때문인지~
혹, 나  운동하고 싶은 마음에  회원님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은 아닌지~  

이런  저런  복합적인  마음이었던 같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8'
  • 주엽 05.16 11:52
    전에 우와님과 비슷한 심경이신 듯 싶습니다
    조만간 두분이 만나뵐 수도 있겠군요ㅋ

    어째 우와님 못지 않은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 걱정 마시고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 수진 05.16 12:20
    안녕하세요~!!^^ 주엽님 말씀처럼, 마음 편히 놀러 오세요~! 이따 뵐게요^^
  • 서아름 05.16 13:04
    와...오랫동안 테니스 치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영준 05.17 19:38
    어제는 워밍업이었군요.

    다음에는 더 빡센 볼 기대해볼게요.

    파트너분도 잘 치셔서 서울방 기대주인 것 같아요.
  • 맥좋아 05.17 20:51
    어제 반가웠습니다.
    집이 좀 멀어 어려운 점도 있으시겠지만
    자주 나와 함께 즐기십시다.
    목요일에도 비가 오지 않으면 5시 정도에 뵙지요.
  • 김창렬 05.17 20:55
    이 글은 어제(16일) 덕수에 오시기 전에 올리신 글인거죠?
    한참 들여다 보았습니다. ㅎㅎ
  • 한태신 05.17 22:05
    고마웠습니다. 행복했었습니다.

    어제는 땀을 마이 흘렸습니다.
    몸도 힘들었고, 입술이 바짝 마를 정도로 긴장도 했었습니다.

    그런대 덕수코트는 공을 치면 라인 밖으로 나가는 것 보면
    제가 레슨 받던 코트보다 짧은 것 같애~~ㅎㅎㅎ

    그리고 정말 좋았던 것은?
    맥좋아님에겐 욕이 되셨겟지만 맥좋아님을 닮았다는 말,
    제게는 엄청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름를 맥좋아2로 할까하다 본명 한태신으로 정보 수정했습니다.

    손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서브도 오랫만이라 어깨와 목도 아푸네요

    그래도 좋습니다.
    혼자서 라켓은 얼마든지 다시 잡을 수 있지만
    짝을 이뤄 경기를 할 수 있는 복을 얻어 행복했었습니다.
    맥좋아님, 목사님, 주엽님 그리고 얼굴은 기억나지만 이름을 모르는 덕수 식구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몸은 무겁지만 목요일 5시 출근해서 7시정도에 퇴근하도록 하겠습니다. |+rp+|15240
  • 한태신 05.17 22:19
    주엽님과 한게임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다음에 또 게임하게 된다면 서브는 초보 서브로 넣어주세요~~~ㅎㅎ
    |+rp+|15222
  • 한태신 05.17 22:24
    혹? 어제 마지막 게임을 같이 하신 분?
    그 분이라면 맑고 밝은 미소 너무 편안했습니다.
    고마웠어요. |+rp+|15223
  • 한태신 05.17 22:31
    사진을 보니 왼손 쓰시는 강력한 파워을 가지신 분이시군요?
    수준이 달라 재미 없었죠?
    그래도 즐겁게 게임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rp+|15239
  • 한태신 05.17 22:34
    고맙습니다.
    체력이 닿는 한 오래 오래 해 볼까 합니다.
    어제 얼굴은 뵌것 같은데
    다음엔 게임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p+|15227
  • 챨리 브라운 05.18 00:19
    덕수 코트는 비표준 테니스 코트입니다.
    항상 보면, 내가 있는 코트는 더 넓고 길며,
    상대방 코트는 훨씬 짧습니다.
    앞으로는 표준으로 라인을 잘 그립시다~ ^^ |+rp+|15240
  • 한태신 05.18 06:38
    목사님, 고마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사역에 주님의 크신 도구로 사용되어 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rp+|15242
  • 주엽 05.18 12:36
    글쎄요 제 서브 별로 어렵지 않으셨을 텐데요
    월요일 우선 서브연습을 하며 다시 감을 찾으려고 애써봤는데 등하고 목이 땡겨서 혼났네요...^^;;

    하여간 네트로 다가갈 때면 여지없이 힘있는 탑스핀으로 발밑을 노리는 스트록이나 스매시, 서브에서 라켓이 부드럽게 돌아가는 스윙이 예사롭지가 않더군요ㅎㅎ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rp+|15222
  • 김영준 05.18 16:28
    저도 5시 출똥. 난타랑 싱글 많이 하고 싶어요.

    쥬니어 친구들 양육도 좋아요.

    5시-6시 챌린저코트 드릴훈련 위주로... 준안이는 요즘 못 보네요.
  • 주엽 05.18 16:41
    글쎄 준안이, 희망이,정규,이춘성님.... 별다른 소식 조차도^^;; |+rp+|15260
  • 만만디(김선호) 05.19 15:30
    설렘에 잠을 설치실 정도로 테니스를 좋아하시다니. 덕수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저도 덕수에서 테니스치는 것이 젤 재밌어요. 또한 젤 많이 배우고요. 오늘 저녁에 한 수 지도 부탁드립니다~~
  • 만만디(김선호) 05.20 14:22
    언제 단식하자고 하셨죠. 감사합니다.!!
    영준님 단식 언제든 콜입니다!!
    다만 겜 내용은 책임 못짐ㅎㅎㅎ |+rp+|15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