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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모임(3.23) 공지

느즈막이 바람이 좀 불긴했지만 운동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비예보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운동하는데 지장이 없었네요ㅎㅎ

어제는 또 3차 모기 송별회를 했습니다^^;;

원래는 영주가 모기 마지막 모임이라고 파전을 부치려고 했는데 좀 바빴던지라 파전 대신 간단하게 오징어를 손질해서 준비했고 대광이가 알콜을 즉석에서 마련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모자란 것은 동촌에서...
왜 그렇게 다들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고 입담들도 좋으신지..^^



월요모임은 늘 그렇듯 월요일 6시부터 10시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ps) 내달 16일엔 문후스가 간장 게장과 양념 게장 및 갓김치를 쏜다는 군요
선블럭도 20여개 스폰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계룡이가 스트링머신을 구입했다더군요
스트링 가지고 계신 분들이 부탁하면 싸게 매어드린다고 합니다~ㅎㅎㅎ

그리고 볼 값이 비싸지면서 오히려 볼 씀씀이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월요일, 목요일 운동을 하니까 캐비넷에 이미 개봉한 볼이 있어도 쓸만할 겁니다
그것부터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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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5'
  • 김창렬 03.20 11:36
    간장 게장과 양념 게장은 '밥도둑'의 대명사인데 그렇다면 그 날은 밥을 싸가야 할까요? ^^;;;;
  • 모기 03.20 13:35
    이날.. 오징어 너무 맛났구요..
    ㅎㅎㅎ 이제 정말 오라고 해도 못가요.. ^_^;; 다들 건강하시고 공 많이많이 치시고..
    하시는 일들 모두 잘되어서.. 덕수 코트 하나 지어요.. 인조잔디 두면 하드 두면.. 이렇게..
    어젠 술 마시면 안되는데 또 마셔서;; 힘들었어요..
    술 안마시고 함께한 계룡이도 고맙구...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시드니 오실때 꼭 연락주세요..(Mobile 0422357637)
  • Sunny 03.20 14:25
    간장 게장 양념 게장 ( 갓김치까지 갖고 오겠다는데..) 만 확실히 온다면 그깟 밥 가져오는 것이 문제겠습니까? 이쯤에서 문후스님이 쐐기의 말씀 한 번 해주시면 밥문제는 열심히 연구해서 해결하도록 하지요.

    우리 덕수 락커는 요즘 참으로 다양한 화제로 수다방이 열리고 있는데 그 재미가 쏠쏠하네요. 같은 클럽 멤버라도 같이 시합할 기회가 없으면 친해지기 힘들고 다소 서먹서먹하기도 한데 이렇게 운동 사이사이에 담소를 나누고 음식도 나누어 먹으며 친해지는 것도 좋은 거 같죠? 자~ 많이들 오세요.

    * 땀까지 흘리며 열테한 어제는 즐겁고도 슬픈 날이었습니다.
    우리 모기씨가 진짜로 그만 나온다네요. 출국은 25일께지만 짐 싸고 정리할 것이 많다고...

    모기씨는 무지개 색깔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인 것 같아요.
    어떤 화제를 올려도 대화가 되고 , 아는 것도 많아요.
    아는 것을 막힘없이 술술 풀어내는 유창한 말솜씨가 있구요,
    상대가 말하는 사이사이 추임새 -네~, 그렇죠!등-가 얘기하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합니다.
    항상 활기가 넘쳐 주위까지 생기있게 만드는 능력도 탁월하구요,
    한 겨울에도 반 소매를 입고 열기를 뿜어내는 정열가입니다.

    더 잘 되려고 가는 길이니 기쁘게 보내 드려야겠지만 섭섭한 건 사실입니다.
    어제 뒷풀이 뒤에 본인도 매우 섭섭해 했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하는 일 잘 되길 바라고 건강하시길...ㅠㅠ
    시드니 놀러 갈께요.방 하나 내 주기로 한 약속 잊지 마삼 ^^*
  • 종범이 03.20 15:53
    바빠서 계속 못 나갔더니
    결국 얼굴 못 보고 보내고 마는구나.^^;;

    우리 파리오픈 때
    아프리카에서라도 가끔 만나자.ㅎㅎ

    그리고
    이번엔 베르다스코였는데
    다음엔 나달이 돼서 돌아오길! ㅎㅎ
  • 주엽 03.20 16:52
    먹을거리는 서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또는 이벤트성이면 충분할 듯...^^;;

    계룡이가 스트링머신을 구입했다더군요
    스트링 가지고 계신 분들이 부탁하면 싸게 매어드린다고 합니다~ㅎㅎㅎ

    그리고 볼 값이 비싸지면서 오히려 볼 씀씀이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월요일, 목요일 운동 하니까 캐비넷에 이미 개봉한 볼이 있으면 그것부터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혜미 03.21 19:30
    느즈막히 갔음에도 어징어가 남아있더라구요~ㅎㅎ
    문후스는 소주를 벗삼아 칭구하자하고....
    음주 테니스로 사람 혼돈케해 혼났습니다....켁!

    영주야 오징어 맛났어~^^

    모기,,,,,,,
    정 듬뿍? 들었는데... 잘가구,
    가서도, 열공하고 즐테하며 건강하길 바란다~!

  • 문후스 03.22 20:03
    작년에 샌드위치를 만들어 갈까 했었는데, 너무 바쁜 나머지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올 초에도 회사 이직과 관련해서 거의 두달을 나가지 못해서 덕수 식구들과 재미있게 즐기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이제 이렇게 어울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제가 뭐 하나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야기를 나누던 참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제가 공수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썬크림은 이번에 새로 출시한 캐비어썬크림인데....회사에 물량이 있어서 스폰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16일에 맛있게들 게장 드시면 좋겠구요,.... 언제나 볼 열심히 치시는데,,,
    이제 날씨가 더워지니까,,혹시 낮에 치시면 얼굴 타니까 썬크림도 바르시구요.....
    언제나 활치찬 모습이 너무나 보기좋습니다....그리고 좋은분들과 술잔 기울일 수 있는것두요....
    요즘 계속 일찍 나가다 보니 세삼 깨우치는게 많습니다.....
    부족하지만 이쁘게 봐주시길.....
  • 파워핸드 03.22 20:59
    지난 주엔 왠일인지 일이 자꾸 꼬여서 참가를 하지 못했네요.
    별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가고 싶은데...
    내일 봐야 알 것 같아요.
  • 정계룡 03.22 23:12
    이제정말 모기형이 떠나버리네요...
    월요일에는 참석을 못하지만 목요일에 참석하겠습니다~~
    월요일에 즐거운 온동하세요 ㅎㅎ
  • 우와 03.23 10:27
    모기님이 이제 호주로 가네요... 흑흑흑...
    지난 목요일 동촌에서 한잔하고 집에 올려고 모기님을 짧은 순간 물끄러미 쳐다봤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짧은시간이었지만 정이 듬뿍 들었는데...
    이제 얼굴도 확실히 알고 모기님도 잘 아니까, 온라인 상에서 말을 많이 건넬 수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모기님이 한국에 방문하기 전에 온라인 상에서 봤을 때는 말을 걸고 싶어도, 그러지 못했는데... 이제는 온라인을 적극 이용해야되겠군요...
    모기님 여러가지로 고마왔어요...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것을 많이 가르쳐줘서 즐겁게 많이 배웠어요... 와이프 말 대로 다양하면서도 광범위한 지식을 가진 정이 넘치고, 배려심이 큰 멋진 남자입니다...

    출장와서 아직 집에 전화도 못했습니다. 전화기가 자동로밍이 되는 것인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신호가 자동으로 잘 안잡히고, 수동으로 네트워크를 잡아야되는군요... 이제 전화가 연결되었는데, 와이프는 수업중일 것이니... 통화는 이제 자고나서 내일 아침에 해야되겠습니다... 13시간 시간차이가 나서 내가 내일 아침에 전화하면, 와이프는 오늘 저녁에 전화를 받겠군요...

    일주일 전부 통채로 테니스를 못 칠것으로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 주엽 03.23 11:37
    파워핸드님과 우와님 동갑이신거 같은데...이번에도 인사 못 나누실 듯...ㅎㅎ

    문후스..일찍 가면 뭘 새삼 깨우칠 수 있을까?
    아무튼 오늘 나도 일찍 갈 수 ...ㅎㅎ

  • Sunny 03.23 12:29
    * 우와님 잘 간걸 여기서 보내요. 마이애미 갔는데 진짜 부러버요. 아~나도 놀러 가고 싶당.ㅎㅎ

    * 문후스님 confirm 냉큼 접수합니다.... 문후스님 일찍와서 의욕적으로(?) 어울리시더니 뭔가 깨달으신 듯... 저는 알듯 말듯...

    * 지난 주 너무 힘들었는데 어제 야구보고 다운된 기분이 많이 up... 오늘은 저도 일찍 가 운동 많이 해서 지친 몸도 up 시킬랍니다.^^*
  • 파워핸드 03.23 14:38
    한 수 배우러 가야 하는데...
    아직도 일이 결정이 않되서 어찌 될러지..
    저의 갑갑한 심정을 누가 알라주실까?
  • 우와 03.23 15:45
    흐~ 여기는 마이애미에서 북쪽으로 30분정도 떨어진 곳인데 Delray Beach라는 곳인데, 플로리다에서 일종의 부자동네라 하더군요... 그런데... 좀 더 봐야알겠지만 부자동네인 이유를 대략 알것 같아요... 보이는 사람들이 엄청 늙은 사람들 많아 보이는군요... 은퇴하고 지내는 곳 같군요... 마이애미에는 다소 젊고 활기찬 분이기 였는데, 상당히 늦고 느릿 느릿 한적하군요...
    호텔 식당에 저녁을 먹으로 갔는데, 메뉴판이 딱 2페이지더군요. 한페이지는 small plate, 다른 페이지는 big plate라 제목이 적혀있고 그 밑에 음식메뉴가 있더군요. 곧 잘 거니까 그리고 평소에 부인의 당부도 있고 해서 작은 접시에 있는 것으로, 스파게티볼로네이즈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분명 작은 것이었는데, 엄청 크더군요... 남겼습니다. 부인 잘했지!?

    부인 나 놀러 온거 아니요... 내일부터는 집중해서 회의해야되요...

    문후스님 덕에 입을 한 번 호강해보겠네요... 감사합니다.

    파워핸드님의 내공이 파워풀하면서도, 엄청 겸손하시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다음주에나 뵙고 인사드릴 수 있겠군요... 어디서든 우리 전택교 덕수모임/수원모임 사람들과 비슷한 피가 흐르는 분들과 모임이 있어서, 언제나 만나게 되어 있군요... 빨리 뵙고 싶습니다.

    오! 영주님의 오징어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것을 깜빡 잊었군요... 정말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사실상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무실안에서 계속 먹고 싶었습니다만... 그러면 내 먹성에... 남아나는 오징어가 없을 것 같아서... 발이 딱 달아붙어서 움직일 수 없는 것을 정말 힘들게, 힘들게 사무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정말 제치가 번뜩이는 아이디어이고, 천사같이 선한 마음을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과 함께 잘 받았습니다... 낄낄낄... 그래도 결국, 많이 먹었습니다... 어쩔 수가 없더군요... 저 때문에 많이 못 드신 분들이 없는지 걱정됩니다...
  • 파워핸드 03.23 17:01
    결국은 못가게 되어 버렸습니다. 쩝...

    여러분들 뵙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목요일 모임에는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와님도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