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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들꽃


  • 한계령 04.19 11:49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
    진달래 피는 곳에 이 마음도 피어
    건너마을 젊은 처자 꽃따러 거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 가~~ 주.
    사계절 다 탄다고 남편은 말하지만
    저는 봄을 많이 타나 봅니다.
    상수리 나무 아래 핀 벚꽃이랑
    진달래, 개나리의 화삿한 조화와
    연초록 고개 내민 잎새의 어울림이
    너무 아름다운 산자락을 바라보며
    하루에도 몇번씩 구름다리를 건너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올해는 봄날을 더 많이 타나 봅니다.
    역시 4월은 잔인한 달입니다.

    안영식님의 시 오랫만에 장 읽고 갑니다.'감사하구요.
    제이에게도 좋습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 김 신웅 04.20 22:40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