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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우리

후회 하지 않을 오늘을 살아요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가슴에 고여 있는 마음

다 풀어 놓고

파란 하늘 처럼

하얀 구름 처럼

솔바람 처럼 자유롭게 살아요.

어쩌면 우리...

오늘이

세상의 마지막 날이 될른지 모르잖아요.

그러니...

우리

후회 하지 않을 오늘을 살아요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가슴에 고여 있는 마음

다 풀어 놓고

파란 하늘 처럼

하얀 구름 처럼

솔바람 처럼 자유롭게 살아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아소당 07.18 00:48
    이 비 오시는 새벽을 밝혀주시고 계시는군요.
    영식님을 뵈온적은 없어도
    글속에서 늘 만나니 아주 잘 아는 사람 같답니다.
    솔바람처럼 자유롭게 후회하지 않게 살수 있다면
    그만큼 성숙에 행복에 가까이 갈 수가 있는 것이겠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안영식 07.18 08:11
    어제...
    이모님 병환으로 위독하시다기에 대구에 다녀 왔어요.
    앞으로 며칠 밖에 남지 않은 생을 보며
    오늘의 만남이 이승에서의 마지막 만남 인것을 느꼈어요.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위에 펼쳐지는
    이모님과 함께 한 추억들 하나하나 지우는데....
    앞에서 일어 난 대형차와 승용차의 사고를 목격한 후엔
    생의 삶이 오늘 뿐 인것 같았어요.
    사고를 당한 그 사람은 집을 나설 때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지도 몰랐겠지요.
    알았으면.... 아마도 저의 이모님 처럼 마음을 다 풀어 놓았을 것 같아요.
    아소당님~ 교장선생님 전테교 식구들 늘 건강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 김 신웅 07.18 09:23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 '오늘이 내생에 마지막날이다' 라고 열심히 살자"
    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오늘 보내야 겠네요.
    아소당님은 방학하셨겠네요?
    음악과 글이 심금을 울립니다.
    오늘도 웃으며........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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