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깊은 수렁이다.

안영식님께...

테니스는 증~말 어렵구만유~!

마치 깊은 수렁과도 같아서
한번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힘든
깊이가 가늠이 안되는 검은 수렁 이구만유~


어느날 그 수렁 근처 테니스장에서 라켓을 휘두르다
수렁속으로 라켓이 빠지고 말았답니다.

테니스 神 왈: 이것이 네 라켓이냐? (바** 라켓을 들고)

   테사랑  왈: 아니옵니다.그것은 제것이 아닙니다.

테니스 神 왈: 그럼 이것이 네 것이냐? (이번에는 구시대 유물 우드라켓을 내밀며)

   테사랑  왈:그것도 아니옵니다.제것은 라켓이 아니라 도끼자루 입니다.(뻔한 거짓말을 한다.)

테니스 神 왈:어째서 테니스장 옆 수렁에 도끼자루가 빠지느냐?(의심의 눈초리로)

   테사랑  왈:허구헌날 패대기에 삑사리만 내고 있으니 분명 라켓이 아니고 도끼자루가 분명하옵니다.

테니스 神  왈:그래? 그럼 내 너를 위해 패대기도 삑사리도 안나는 신형 라켓을 선사하마.
                    앞으로 이 라켓을 가지고 테니스 무림을 장악하거라.

   테사랑  왈:테니스 도사님!도사님 은혜 잊지않고 밤낮으로 수련하여 전테림을 장악하는 고수가 되겠나이다...


아,꿈같은 이야기...
테니스는 ,테사랑의 테니스는 언제고 빛을 발할 수 있을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