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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 사람을 내 안에 둘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너를 기다려 - 거침없는 사랑


 





나 이 사람을

내 안에 둘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그리고,

내가 그 사람의 곁에서

항상 지켜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세상이 갖가지 시련으로 불어 닥친다 해도

나 이 사람에게 커다란 위안일 수 있도록,



그래서

나 보다 먼저 세상을 등지고

떠나가는 일이 없도록 내게 힘을 주소서,,





나 이 사람을

나만큼 소중히 할 수 있도록 배려케 하소서

그리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내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세월이 온통 시뻘건 그을음을 내며

물들어 떨어진다 해도

나 이 사람을 위해서 라면

질퍽한 흙탕길도 걸어갈 수 있는

무한한 열정을 내게 주소서

그래서 나 보다 먼저 사랑을 저버리고

떠나는 일이 없도록

더 없는 사랑을 내게 주소서,,



나 이 사람을 대함에 있어

처음 그 감정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 감정을 행함에 있어

조금도 거짓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산다는 것에 지치고 또 힘겨울지라도

한아름 더 내가 이 사람을 감싸줄 수 있도록

아량을 내게 주소서,,



그래서 내가 이 사람에게 건네는 사랑이

우리 안에 영원할 수 있도록

끝없는 만남을 주소서



세월이 흔들어놔도 나이마저 주름진다 해도

내 눈엔 여전히 예전 그대로인 모습

마치 하얀 새벽 눈길을 거닐던

상쾌한 추억과 만난 듯한

신선한 느낌을 주는 사람

살아온 날보다

더 오래 전에 알았을 것 같은 그대입니다.





사람사이는 그런가봅니다.

좋아해서 긴장되는 사람과

편해서 자신처럼 느껴지는

그렇듯 영혼까지 저려서

세상 멈출 것 같은 사랑이 있다면

언제까지 곁에서 지켜주며

감칠맛 나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살아갈수록 무르익는 사랑



오직

그대 뿐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오늘입니다.



무르익는 그대 사랑 ....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저마다 허물이 있을지라도

변함없는 눈빛으로

묵묵히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애써 말하지 않아도

그 뒷모습 속에서 느껴오는 쓸쓸함조차

단박에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서로에게 싹트는 찰나의 열정보다

천천히,아주 천천히

가슴 밑바닥에 흐르는 정을 쌓아간다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그저 원하기 보다

먼저 주고 싶다는 배려가

마음속에서 퐁,퐁,퐁 샘솟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향긋한 커피 한잔에 감미로운 음악으로도

세상을 몽땅 소유한 것 마냥 행복해 하며

사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서로에게 항상 좋은 벗이 되어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

그렇게 함께 늙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



<퍼온 글>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
  • 테사랑 11.30 18:51

    살면서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나,이제 그사람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해진 어스름한 저녁이면 더욱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저녁 노을진 하늘을 바라 보아도 그가 생각이 나고
    앙상한 가지에 남은 잎새 한잎도 그를 추억하게 하소서.

    나,더욱 그사람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소서.
    텅빈 가슴을 채워주는 따스한 입김까지도
    메말라 가는 정서에 단비같은 말한마디도
    사랑이 차고 넘치도록 한없이 그를 사랑하게 하소서.

    함께 손잡고 가는길
    모진 풍파,된서리가 내린다 해도
    꼬옥 잡은 손,절대 놓지 않고
    머리에 하얀서리 내릴 때 까지
    소중히 보듬어 안으며 살아가게 하소서.

    늘 웃음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
    항상 미소로 화답하게 하소서.
    언제나 칭찬으로 용기 북돋게 하소서.
    영원히 변치않는 마음으로 그와 함께 하도록 하소서...

  • 아소당 12.01 11:10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저마다 허물이 있을지라도 변함없는 눈빛으로 묵묵히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서로에게 항상 좋은 벗이 되어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 그렇게 함께 늙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용철님,,,그리고 테사랑님,,
    우리 그렇게 살아갑시다,,,






    애써 말하지 않아도

    그 뒷모습 속에서 느껴오는 쓸쓸함조차

    단박에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은죽 12.01 22:51
    내가 건네는 사랑이
    우리 안에 영원히 머물 수 있도록
    영원한 만남을 주소서...
    지금 열심히 테니스장에서 뛰고 있을 울 서방님이
    마냥 보고 싶습니다...

    삶에 지치고 힘든 상황이 찾아와도
    한아름 더 내가 안을 수 있는
    아량을 진정으로 갖고 싶습니다.

    아소당님, 테사랑님!
    은죽 또한 세월이 흔들어 놓을 그것을 위해
    넓은 사랑 갖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용철님, 감사합니다.
  • 행복한 마부 12.02 20:11
    풍경 하나로도 고마운데 아름다운 음율과 감미로운 노래까지 주시네요.
    겨울 나그네 이후 불후의 역작입니다.
    몰입해 들어갑니다.
    이 좋은 시간 진복 같이 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