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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 입사시험 문제...(감동입니다)

어떤 회사 입사시험 중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신은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길에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버스 정류장을 지나치는데

그 곳에는 세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어가고 있는 듯한 할머니,

당신의 생명을 구해 준적이 있는 의사,

당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

당신은 단 한 명만을 차에 태울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태우겠습니까?

선택하시고 설명을 하십시오."


여러분은 어떤 답을 하시겠습니까?

어떠한 답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당신은 죽어가는 할머니를 태워

그의 목숨을 우선 구할 수도 있을 것이고,

의사를 태워 은혜를 갚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에게 보답하는 것은 나중에도 가능한데 비해

이 기회가 지나고 나면 이상형을 다시는 만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생각으로 이상형을 차에 태우고 가겠다는

솔직한 답변을 할수도 있습니다.


2백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적으로 채용된사람이 써낸 답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차 열쇠를 드리죠.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셔다 드리도록...

그리고 난 내 이상형과 함께 버스를 기다릴 겁니다.



가끔씩 우리는 제약을 포기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틀을 깨고 생각하기'를 시작한다면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틀을 깨고 생각했더니 폭이 넓어지고 큰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를 버리고 크게 생각 하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 집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김교현 10.11 11:40
    짜릿~~~~~~~~
  • 테사랑 10.11 13:46
    <나를 버리고 크게 생각 하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 집니다>

    오늘 아침 조간신문에 신현림 시인이 쓴 글이 문득 생각납니다.
    삶은 부단한 자.기.갱.신의 나날이다 라고 했고
    자기 노력 여하에 따라 아주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나 자신도 한계를 짓지 않는다 라고...

    틀을 깨고
    나를 버리고
    내안에 있는 아집과 편견을 버리면
    환경이 변하고 삶이 달라짐을 깨닫습니다.

    누른 벼이삭 처럼
    사려깊고 배려깊은 가을의 풍요를 담아
    사람들과 어우러져 누리는 삶을 살으렵니다.
  • 아소당 10.11 20:26
    바카스님!
    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이런글들을 보면 또다시 감동이지요..
    순발력있는 대답이군요...
    물론 맘을 담아서,,
    테니스에도 퀴즈에도 순발력이 아주 중요하지요.
    그러나 사람의 맘을 얻는 것은 진실함이죠
    그리고 그 맘을 계속할 수있게 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충심이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정은혜 10.12 00:16
    갑자기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뮤지컬의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사랑하는 공주님을 위해 자신이 할 수있는 것이라곤 희생밖에 없었던 ...
    말로 할 수 없음에 몸짓으로 사랑을 노래했던 반달이...

    눈물이 흐름은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때문이 아니요
    그 사랑의 깊이 때문이지요.

    반달이는 자신의 마음을 공주에게 전하지 못한체 눈을 감아 버렸지만
    그 사랑이야말로 아름답고 변하지 않는 사랑이였어요

    설령 그 상대가 나의 사랑을 알지 못한다 할지라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 행복한사람 09.28 14:32
    정말 좋은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