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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캐논

마음이 가는 곳 그어디엔가
삶의 향기가 고여 있으니
내 너를 기다릴 때
이 음악을 듣노니

음악에 취해
추억에 취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니

시 가 있고 노래가 있어
행복을 돋구니
아,가슴이 따스해지고
마음이 풍성해 지는구나

애닯게 흐느끼는 저 바이올린 소리
천사가 연주하는듯
고운 선율에 내마음을 빼앗기고
잠시 모든일을 접어두고

고결한 삶을 위해
아름드리 심연속으로 빠져
쇠잔했던 빈 가슴을 채우고
천상의 아리아를 노래한다.

이제 가슴은 詩가 되어
사루지 못한 열정을 태우고
노래는 하늘높이 날아가
하늘에서 별이 되어 반짝인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2'
  • 아소당 09.11 10:56
    테사랑님!
    오랜만에 글방에 글을 주셨군요..
    전 "캐논"을 혜인이와 함께 녀석 어릴때 자주 들었던 곡입니다.
    아주 수학적이라고 생각했구요,,
    녀석도 음악이 쉽고 비장하게 느껴져서 좋았나봅니다.

    요즘 테니스는 많이 치셨나요?
    전 요즘 어깨가 아파,,,비 오는 날을 더 기다린답니다.
    쉬면서도 맘이 덜 안타까우니까요..
    비가 많이 오는 날들이군요..
  • 바카스정신 09.11 11:50
    저두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