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바람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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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_보리밭.hwp

우리학교 복도에서 바라보는 논에는 바람길이 보입니다.

바람은 꼭 다른 대상을 통해서 보이죠

형체가 없다고 없는것은 아닌게지요

존재라는것이 어차피 다른 개체의 인정으로 존재로 있는 것이니까요

다른 사람의 인식속에 있는 것을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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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테니스 07.12 15:14

제가 그림 솜씨가 있다면 정말 바람길이 있는 보리밭 풍경을 그려보고 싶네요..솜씨가 워낙 없어서 탈이지만.... 아소당님..멋진 풍경사진 감사합니다...그림그리다가 쉴땐 보리피리를 만들어 불어보고도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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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당 07.12 15:24

그림 그릴 때 그럴 여유가 있을까요?
그림은 보통 밤에, 남들이 다 자고 오직 지구상에 나와 이젤만이 있다고 느껴질 때..
담에 교장님, 뵈오면 테니스 치고, 여유를 가져 그림을 같이 그리러 야외에 나가면 좋겠습니다. 보리피리 불면 그 소리 눈감고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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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 07.12 15:25

멋집니다.
보리밭을 보니 정겨운 옛추억이 떠오릅니다.
보리구워먹기도 하고 피리도 불고.....
특히 보리 줄기 뽑아다가 개구리 X구멍에 꽂아서
입으로 후~~하고 바람을 집어넣으면
개구리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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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07.12 15:27

휴우~ 제가 좋아하는 자연풍경이군요...게다가 보리밭...시원한 바람을 보여주셔서 감사함다. 그런데 마이클님이 수원모임 후기에 언급한, 당랑대전(아소당 vs. 테사랑 단식대전)이 무르익어가는 분위기던데...기대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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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정신 07.12 16:38

음~~~
길이 보입니다....ㅋㅋ~~
구람 전 착한 사람이죠??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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