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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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이 풍부하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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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눈물의 의미네요.
올해가 다가기전에 감동의 눈물이 또한번 있기를....
저는 어릴때 쓸데없이 눈물을 많이흘려
이제는 울어도 눈물이 안나옵니다. -
마이클 님!
저는 거의 조건반사적으로 눈물이 나옵니다.
그래서 늘 연습하지요, 안울려구요.
그런데 잘 안돼요.
근데 남에게 눈물로 이기고 싶진 않거든요.
근데 이 주책없는 눈물이.......
님도 그러하시겠지만
요즈음은 이 눈물이 슬프거나 분노할 때 보다는 감동할 때, 너무 아름다울 때,너무 고마울 때...나드라구요.
그리고 감동의 눈물은 물리적으로도 참 뜨겁답니다.
그 뜨거움에 더욱 감동하지요..
마이클님은 문학 공불 많이 하신분 같습니다.
희극보다는 비극이 인간의 영혼을 더 정화한다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나오는 말이 있지요.
눈물에 남자, 여자 이렇게 구분되는건 말도 안되지요.
유교적 전통으로 남자의 눈물을 막음으로써, 남자는 자신의 감정을 없는 것으로 훈련 되었답니다.
이것으로 남,여 모두 피해자가 되었지요.
감정을 자꾸 억제하다보니 자기 감정이 뭔지, 자긴 감정이 있기나 한건지....
그래서 나타내지 못하는 자에게 나, 그걸 이해못하는 자에게나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것이죠...
님을 뵈오면, 백핸드로든, 무엇으로든 감동할 수 밖에 없을것 같군요
이렇게 얼굴을 보지 않고도 서로의 맘을 나눌수 있으니
"백문이 불여일면"(백개의 문장이 한번 봄만 못하다)
3차 모임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언제쯤 날짜가 잡혀있는지, 어디에 물어보면 되나요? -
저도 한눈물합니다.
이음악들으니 정말 모래시계 생각나네요..
드라마 보다가도 울고...
남편한테 테니스 배우다가도 한두어번 울고....
코트에서도 맘상해서 집에와 울고..
하지만 다음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헤헤 웃고 나가고..
마이클님이 저와 아소당님을 울리시겠다라고요.
저는 벌써 마이클님 때문에 한번 울었읍니다.
또 울기 싫어요.... (묘한 뉘앙스네요...) -
마이클님 혈액형이 A형이신가요~~~~??
A형이 감수성 예민해서 눈물이 많다던데~~~
그치만 여성 분들은 대부분 눈물이 많은가 봐요???
혈액형 상관없이 잘 우시니까.ㅎㅎㅎ -
백문이 불여일면이라....아소당님의 그 말씀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우혜님께서 저때문에 한번 눈물을 흘리셨다는데.....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하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답니다. 잘못한것이라면 내 부산까지 달려가서 사죄를 드릴것이고, 감동에 의한 눈물이라면 한번 더 흘리게 해드릴수 있겠고....ㅋㅋㅋ
그리고 명철 회장님! 저는 A형이 아닙니다. 남들은 다 알고 있는데 회장님만 모르시다니......ㅋㅋ
저의 혈액형은 "이.상.형" 입니다. ㅋㅋㅋ 우리 회원들, 특히 여성분들이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푸하하
농담이구요. 저는 B형입니다. -
그대가슴속에 흐르는 눈물, 눈물은(어느노래가사)...희,노,애,락 다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들인데....유난히 애(눈물)에서...남자들은 참아야 하느니라..이렇게 배워왔습니다...사실 여자보다 약한것이 있다면 바로 남자의 마음 인데..
이걸 여자들이 알까요...?...에고 심아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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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는 울지 않았었는데... 점점 커가면서... 눈물이 많아 지는 것 같아요.
눈에 고이는 눈물을 막아보려고 얼른 고개를 돌리고 숨을 가다듬어 보지만... 효과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눈물을 콧물로 바꿔버리는 방법을 배워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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