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전에 수고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서울과 수원, 우리님들 사이처럼 언제든지 이마 마주대고 따뜻한 정 나누는 사인데
굳이 교류전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만나보고 싶은 마음과 언제인가는 꼭 해야하는
숙제처럼 생각되어져 불쑥 교류전을 제안하고 날짜를 잡고 했습니다.
저는 거기까지 였습니다.

결정과 공지, 코트섭외와 예약, 회원들 챙기고 특훈, 교류전기획과 준비, 점심과 식당예약,
자세한 길과 주차안내, 먹거리와 기타 준비물 구입, 마지막에 날씨에 따른 코트상황 시간별 체크
그리고 눈치우기 등등....

정말 긍정적으로, 무대포 추진력으로, 열정과 젊음으로 준비해 주신 교류전이기에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일찍 오시면서 맥주2박스 협찬해주시고 물끓여 따뜻한 차 준비해주신
서울분교 우먼파워 여러 여성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교류전 성공에 큰 힘이었습니다.

모임에 거물(?)급 인사가 참석하는 여부가 그 모임의 규모를 말하는 부분도 사회에서는
있습니다마는 전테교의 거물 교장님께서 먼길 가족동반하시고 참여하셔서
모임이 훨씬 무게(?)있었으며 같이오신 사모님께서는 하루종일 어린 아이들을
안전하고 재미나게 보살펴주심에 너무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또 멀리 미국에서 백합같이 순수하고 이쁜 부인 대동하고 참석하여 모임에 무게를
더 하신 라이님과 제니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더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 처음 참석하셨거나 오랫만에 기꺼이 참석하여 주신 회원님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 곱절로 많았고 앞으로도 자주 뵙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시한번 이번 모임을 위해 애쓰신 일등공신 블루스카이님과 루키님께 감사를 드리고
시장보느라 수고한 철벽발리님께도 감사를 더합니다.

이번 모임을 총 진두 지휘하신 초심님과 초심님을 지휘하신 국가대표님께
엄청 많이 감사함을 느낍니다.

매년 3월 1일은 서울 수원 교류전의 날로 어제 선포했습니다.
시시때때로 즐겁게 만나겠지만 내년 3월 1일에도 또 만나서 반가워서 즐거워서 부르는
만세를 손잡고 다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