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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테이프의 무게는 얼마나 되나요?

[답변]


밸런스를 바꾸기 위해서는 목부분에 낲테이프를 붙여서는 큰 변화를 주기 어렵습니다.

 

하시려면 그립쪽에 튜닝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제가 예전에 Ti radical 쓸때 해봤었는데, 제가 했던 방법은 그립 butt를 떼어내고 그안에 납 봉돌을 솜과 함께 넣고 접착제를 부어서 사용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무식한 방법인게 한번 그렇게 해 놓으면 나중에 다시 고칠 방법이 없습니다. 납테이프를 그립 버트를 떼낸 후 보이는 내부 공간에 차례로 붙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립 안쪽에 납을 20-25g 넣은 후 줄매고 측정했을때 밸런스는 그립쪽으로 약 15mm정도 이동해서  약 315mm, 무게는 350g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https://tenniseye.com/sitagi/657768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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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김진협 11.07 15:38
    이런....^-^;; 저는 안되겠네요...제 라켓의 버트(?)가 얼마전에 흔들려서 고심하다가 이폭시로 고정시켜 버렸거든요...나름대로 결과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튜닝하기는 힘들겠네요. 흠...이폭시 말고 버트를 고정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 김진협 11.07 15:39
    몰딩이라든지...그런 더 무지막지한 방법 말고 고친 후에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방법으로요.
  • 이권엽 11.07 17:04
    버트쪽의 튜닝이 어려우면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이 헤드의 범퍼 가드를 떼내는 방법이 있는데요, 제 기억으론 Ti radical은 그로멧에서 범퍼가 탈착이 가능했었는데 범퍼를 떼내먼 전체적으로 10g 정도가 가벼워지며 밸런스는 10mm정도 그립쪽으로 이동했던 것 같습니다 -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i-radical도 범퍼 모양은 같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꼭 밸런스 조절이 필요하다면 시도해보세요. 단 무게가 가벼워지며 파워와 면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의 보정으로 라켓 헤드의 3시, 9시 부분과 목부분에 납테이프를 붙여서 원하는 밸런스와 무게를 만들 수는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