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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드립니다


한참을 망설이다, 인사드립니다.

테니스를 배우면 배울수록
네트 건너편의 누군가가 참 소중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래서 웃어 넘기곤 했던 '있을 때 잘 하라는 말'...
마음 한자락에 깊이 새겨 놓았습니다.

아마 제가 느낀 그 누군가의 소중함 때문에,
여기 계시는 분들도 이렇게 따뜻하신거겠지요.

매주 전달되는 그 오프라인의 따뜻함과 열기가
부럽기도 놀랍기도 했습니다.

저는 테니스를 배우면서 그랬습니다.
'뭔가를 참 못하면서도...그 뭔가가 좋아질 수도 있구나'
저에게는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회사일이 있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못 가면, 아마 또 마음 먹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오는 토요일은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용기를 낸 저를 위해서나,
늘 테니스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위해서나..

저는 뭘 들고 가야 합니까?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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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6'
  • 초심 07.14 23:15
    현룡님 토요일에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들고 오실 것은, 모임 공지에 나와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할 것은 라켓이겠지요,,, ^^
  • 주엽 07.15 00:54
    저도 신참인데요
    용기 잘 내셨습니다...^^
  • 수진 07.15 10:04
    현룡님!! 반갑습니다!!! 토요일에 꼭 뵙게 되길 바래요....

    현재 일기예보는 ......
    어제까지의 비소식에서....."구름많음"으루 바뀌어 있던데요....
    이런 예보는 믿구 싶다...정말.......^____^
  • 잠마루 07.15 10:17
    마자요 마자~ 저는 왕신참에 왕초보까지~ 으흐흐
  • 철벽발리 07.15 10:53
    얼마전에 새로오신 루트비히님도 한번 나오고 바로 열혈회원 되셨습니다.
    걱정마시고 같이 즐테해요~^^
  • 김현룡 07.15 15:46
    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기 기능에 익숙치 않아서, 답이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