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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반갑습니다


한성수입니다.
스물일곱살이구요, 서울 신림동에 삽니다.
신림동에 사는 청년들의 다수가 대학생/고시생인 관계로다가,
저는 뒷쪽 되겠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양자를 겸했었다지요.
사법시험 준비중입니다.
키는 딱170cm 근수는 비밀입니다(좀 많이 빼야합니다)

테니스 구력은...
중학교 시절로 거슬러올라가 여름방학 한달동안 포핸드만 배우다가 과중한 학업의 부담으로 ^^; 중간에 포기.
대학와서 개인운동을 해보고 싶어서 테니스1(기초반이랍니다) 수업을 신청하여 한학기동안 포핸드만 좀 치고 어설픈 백핸드(열개 중에 한두개 제대로 맞추는) 시작할땜쯤 종강.
작년 여름에 동료들 사이에 테니스바람이 불어 두달동안 레슨도 받고 주말마다 모여서 뚱땅뚱땅(예 말 그대로 아무런 체계도 없이 그냥 뚱땅뚱땅 쳤답니다;;;)치다가 날도 춥고 손도 시리고 해서 고만.
그런 관계로 레슨 석달 구력 1년도 안되는 초초초초초초보랍니다.

전.테.교는 시타기를 검색하다가 알게 되어 그 뒤로 쭈우~욱 눈팅만 해 왔었습니다.
레슨 동영상은 받아만 두고 하드 차면 지우고(-_-;) 주로 이쁜 라켓에만 눈이 멀었었지요(그렇습니다. 실력은 없으면서 라켓에만 눈독들이는 나아~쁜(?) 하수랍니다 ㅜ.ㅜ).
그러다가 우연히(실수로 오프라인탭을 클릭했다지요?) 서울분교 정모가 격주로 집에서 매우 가까운! 신림중학교에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뚱땅뚱땅 테니스에서 벗어나 실력도 늘려볼 겸 고수님들에게 한수 가르침도 받을 겸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주우욱 글들을 읽어보니 구력 오래고 잘 치는 선배님들 많으신 것 같아 좋구요 그중 몇분은 서울대코트에서 오다가다 안면도 있는 분들이 아닐까 미루어 생각도 해 봅니다.

오늘 오랜만에 봄날을 맞아 코트에 나갔더니 모든게 엉망이었습니다. ㅜ.ㅜ
스텝, 타점, 스윙, 심지어 테이크백까지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다리가 풀려서 공 쫓아가다가 고꾸라지기까지 했답니다.
내일 번개!!부터 참석해서 열심히 배워보고 싶습니다.
많은 가르침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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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국가대표 03.06 00:43
    반갑습니다.
    내일 만나뵐 수 있겠군요.
    전테교는 초초초초초초보도 마음놓고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전테교가 너무 좋아져서 공부하시는데 방해가 되면 어떡하죠?
  • 수진 03.06 18:28
    블루스카이님~~ 오늘 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담에는 꼬옥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