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번개못가요 ㅇ_ㅠ

누구든 무리를 하면 장사가 없군여.
젊고 건강해 뵈는 계룡님 까정 근육통이 생기신 모양인데
마음이 아프네여.
저는 지금 무릎까지 아파서
스포츠 크리닉 다니면서 물리치료 중인데...
참,지난 일요일 번개에서 테사랑과 파트너해서
좋은 파트너쉽 보여 주셨었는데...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네여.
속히 쾌차 하셔서
그토록 좋아 하시는 테니스 맘껏 누리시기를...^^*
아자,아자, 화.이.팅 !!!!

계룡아... 안타까운 소식이구나..
우리 분교가 무엇으로 유명해질까...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얼굴은 무슨 얼굴이냐... 제더도 바빠서 잘 못나오고...
우린 '부상'이닷~!! 부산분교가 아닌 부상분교~!! -_-;;

농담이고, 얼른 쾌차하길 바래~
왼손으로 쳐~ 너 투백이니까 가능하자나.. ㅎㅎ

왼손으로 치고싶지만 공도 안맞아 ㅇ_ㅠ

아 정말 아쉽다.. 너무 학교에서 무리하게 노니까 그런거 아녀?

혼자서 운동장을 신나게 뛰어다니던데 희한하게 너만보이네...

동작이 커서 그럴거야.ㅋㅋ 몸조리 잘하고 담에 또 보자구... 아프겠다

아픈것보다 테니스못치는 게 더 고통스러운 건 나도 잘 알아. ㅜㅜ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구나.
손목 다치면 기본이 한달인데 말이야.
2주동안 테니스는 못치더라도 테니스를 잘칠수 있는 기초운동을 해놓으렴.
예를들어 스탭훈련이라든가 하체단련연습이 그 좋은 예가 되겠지.
그리고 오른손이 다쳤다면 왼손만으로 가볍게 포핸드 연습해도 좋을거야.
나중에 더 강한 투백을 위해서 말이지.
아무튼 하루빨리 완쾌되길 바란다.
그나저나 짜르가 한 이틀동안 소식도 없고 쪽지도 확인안하는데...
그녀석도 부상을 당한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 ^^

전... 성한 곳이 없답니다.
발목, 무릎, 허리, 손목, 어깨, 요즘엔 목까지... ㅡ.ㅜ
늘상 아픈거라 그러려니 한답니다.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아프지 않으면 그냥 버티는거죠. ^^
물리치료도 다녀봤고, 한의원도 많이 가봤지만, 효과가 별로 없네요.
하긴... 낮에 치료받고 저녁 땐 어김없이 테니스장에 있었으니깐요.
신기한건...
평소엔 아프다가도 라켓만 들고 나가면 말짱해지진다는 거죠. ^^
집에 오면 다시 아프고...
쉬어야되는데...

암튼, 젊었을 떄 관리 잘 하세요~ ^^

테니스를 하면 건강해 지는게 아니라 몸이 망가지는 군요?ㅎㅎ

농담입니다.....

ㅎㅎㅎㅎ
풀내음님 말씀처럼...
맨날 아프다면서 머하러 테니스 하느냔 얘기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습니다.
맨날 에구구구 하며 다니니깐 한 때 별명이 종합병원이었지요.
지금도 그렇지만, 이제 면역이 돼서 아프단 소릴 잘 안하니까 안아픈 줄 알아요. ^^;;

근데...
안하면...........
아픈데가 더 생겨요................ -_-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