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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그립관련..세미웨스턴..

약 5년을 웨스턴그립으로 볼치다가(볼이 감기기만 감기고 플랫으로 못넘겨서)...이번에 세미웨스턴으로 그립체인지를 하려고 하는데..

임팩트시 평소처럼 볼과 면이 직각으로 치니  아주 대단한 홈런볼이 나오네요..ㅜㅜ

세미웨스턴그립은 임팩트시 면을 직각이 아닌 조금더 덮어줘야 하나요?

아님 제가 아직 적응이 안돼서 홈런볼이 나오는건지요?  

포핸드 치면 칠수록 넘 어렵네요....모든볼이 백 쪽으로만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ㅜㅜㅜㅜ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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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언제나 초보 06.21 08:36
    5년을 사용하신 그립을 변경하시는건 현명한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립을 변경하시면 타점과 스윙의 부조화로 슬럼프란 늪에 빠지게 되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기존 그립을 사용하시면서 폼을 변경해보시는게 어떨지요.
    웨스턴 그립에서도 플랫성 구질의 타구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임팩트시 면을 덮는다는 점은 권해드리고 쉽지 않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 더포핸 06.21 09:22
    모든 그립은 그립에 맞는 타점이 있습니다. 웨스턴그립의 경우 그 중에서도 타점이 제일 앞에 있습니다. 만일 감기기만 하신다면 타점이 뒤에 있는 듯 합니다. 타점을 좀 더 앞에두고 치시고, 타점이 앞에 있을려면 발을 빨이 움직여 자리를 잡는 풋웍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립은 자신이 가장 편한 그립이 곧 자기 그립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편한 그립을 잡고 그 그립에 맞는 타점과 그 타점을 유지하기위해 필요한 풋웍이나 스탠스에 좀 더 신경쓰심이 좋을 듯 합니다. |+rp+|32277
  • 주엽 06.21 10:36
    이스턴으로 치다가 세미로 바꾸면 처음에 네트에 쳐박고
    웨스턴에서 세미로 바꾸면 홈런볼이 나오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립은 바꿨는데 습관적으로 받쳐지는 손바닥 면이 유지되다 보니 임펙트 때 면이 닫히거나 열리게 됩니다

    웨스턴은 엄지 손가락 밑에 두툼한 쪽과 엄지손가락, 손바닥힐 일부로 받쳐주고 이스턴은 손바닥으로 받쳐줍니다
    세미 웨스턴은 그 중간쯤에 있으니 그것을 이해하고 그곳으로 볼을 받쳐 잡아주는데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면을 덮어주듯 임펙트면을 잡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듯...

    일반적으로 타점은 웨스턴 보다는 약간 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