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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수이름 정확하게 합시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미국의 영향아래에 있고
모든 외국인을 미국식 영어로 발음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Wozniaci 같은 경우
이들은 동구쪽계통으로 영어로 워즈니아키라 하지만
그쪽에서는 정확하게
"보즈니아키"라고 합니다.
Johan을 영어로 하면 죤이지만 그쪽발음으로 요한입니다
요한복음아시죠
마태복음이란 것도 미국식으로는 매튜입니다.

Lubicic라고 있는데
이선수를 "루비킥"이라고하지 않지요
정확하게 루비치치입니다.

안나이바노비치,
에닝이 아니라 에넹

우리선수
Lee HyungTak을 만일 다른 나라에서
레 하이웅탁 이렇게 부르면 기분별로 안좋지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
  • PureDrive 06.23 05:09
    미국의 영향이라 하셨는데 사실 미국도 그리 통일된 표준안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사실 미국은 표준말이란 거 자체가 없어요. 외국 선수 이름을 부를때 될 수 있는대로 본인 자신이 부르는대로 하려고 합니다만, 이런 저런 방식들이 섞여 있어요. 보즈니아키는 우즈니아키로 대부분 여기 미국 방송에서는 부르지만 (w로 쓰고 ㅂ 발음하기는 어색한가봐요. 볼프강 아마데우스를 울프강이라 하듯이) 다른 대부분은 제대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너무 그쪽 발음으로 부르면 어색해서 미국식 영어화해서 부르지요. 한국에서 F나 V 발음을 제대로 못하고 표기도 정확히 하기는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요? 페더러의 F를 정확하게 항상 발음하던가요?

    최대한 원래 발음에 가깝게 부르지만 자신의 나라에서 쓰는 발음법 내에서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미국에서도 루비치치, 버디치(누가 베르디히 라고 하던가 뭐가 맞는지 모르겠군요.), 즈보나레바("즈"발음이 하는지 않는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음) 등 제대로 불러주고 있다고 봅니다.

    어느 하나로 통일하기 보다는 여러 표기가 혼용하는 가운데 오히려 그 차이점으로 인해 정확한 발음을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치게 틀린 경우는 설명을 하고 제대로 잡으려는 노력이 있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