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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바디 라켓 사용시 주의사항

라켓을 하나 얻었는데, 퓨어드라이브 gt 플러스이더군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 라켓이 스텐다드 보다 길이가 좀 더 길다는 것을.
길이를 대 보니 좀 길긴 하더군요. 27.5인치.
그래서 의문이 생기는 건데, 다른 스펙은 다 똑같더군요. 무게, 밸란스, 등등,,, 그런데 길이 좀 길면. 스윙시 좀 차이가 날 것 같아요.
이왕 생긴 라켓인데 스트링도 새로 맸고, 사용할 생각이라서요, 주의사항이나 차이점 같은 거 있음 조언해 주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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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최재식 06.14 02:11
    롱바디 불과 0.5인치라고 하지만 그것때문에 스트록시에도 타점에 미미하게 영향이 생기고 서브 백핸드.. 모두 기존에 풀스윙님이 하시던 감과는 조금 다른 감이 올겁니다..
    전 적응 못했네요;;
  • 옥재윤 06.14 08:59
    사용하시기 불편하시면 끝부분 0.5인치 잘라서 사용하세요...
    장단점은 투핸드 치기가 좋고 스윙궤도가 커지니 타점 위치가 다를 것입니다.
  • 06.14 10:40
    지난 번에 질문하신 내용에 답변을 드렸었는데 같은 맥락입니다. 문제는 라켓의 Swing Weight 차이입니다.

    먼저 가지고 계신 퓨드GT 100sqin 300g과 퓨드GT Plus 300g의 실제 무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잠시 사용했던 퓨드GT Plus 300g의 실제 Unstring 무게는 305g(Strung with overgrip 330g)이었는데 Swing Weight는 340 kg/sqcm (퓨드 Roddick Plus의 스윙웨이트랑 거의 흡사) 이었습니다. 퓨드GT Plus Strung 318g의 TennisWarehouse 측정치는 Swing Weight가 333 kg/sqcm 이니까요. 대략 7 kg/sqcm 더 스윙웨이트가 무거웠던거지요. 가지고 계신 GT 100sqin (Strung 318g 의 Swing weight 327 kg/sqcm)의 무게를 재어 보시면 대충 Swing Weight가 감이 잡힐 것입니다.

    양손 백핸드를 구사하신다면 두손으로 하는 백핸드는 적응이 어느 정도 되시겠지만 한손으로(두손 포핸드는 아니겠죠?)하는 포핸드는 스윙웨이트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라켓을 1.27cm 자르는 것 보단 .....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다른 친구분들에게 다시 선물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 06.14 10:48
    지금 테니스레벨이 NTRP 3.0+ 이상이라면 제가 말씀드린 차이를 쉽게 경험하시겠지만 그 이하시라면 볼의 스피드가 느리고 스윙 동작이 짧을 수 있기에 그 차이를 잘 못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한가지 덧 붙이자면 지난 번 말씀하신 퓨드 107sqin 280g 와 이번의 말씀하신 퓨드 Plus는 함께 사용할 성질의 라켓이 아닙니다.
  • 풀스윙 06.14 15:43
    아.... 그렇군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선물하거나 아님 교환하는 것도 나을 듯 싶겠군요. 이렇게 알려주시니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