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오랜만에..테니스를 치게되었네요..

마지막 대학교 여름방학인데...ㅋㅋ 계속 비가와서..테니스를 거의 하지 못했네요..

리퀴드 메탈 사놓구서는. 쓰지도 못하고..

오늘은...혼자..오랜만에..벽치기도 하고..벽보고 서브 연습도 하고..

친구 동생 불러서..벽에대고..스쿼시도 하고 ^^;; 잼있더군요...후후..

오후에는...스트링도 수리하고..가게마다..문닫거나..바뻐서...가게를 5군데나..돌아다녔다는...

버스만 한 5번 탔죠.. 아까운 버스비...

스트링은..저번에..구한 200미터짜리..헤드 토너먼트 15L 짜리......보통 가게서 5천원? 정도..

하는줄이죠...  전에는 17게이지 짜리..가는 줄이 살때..달려있었는데..맘에..안들어서..

저번에..사은품으로 받은 스트링으로 갈러 오후에 나간건데..

전 역시..가는 줄보다는 굷은 줄이 훨씬 맘에 드네요.

15L 짜리는 1.38mm 나 되고..ㅋㅋ  17게이지 짜리는 1.2mm 였는데..호오..

꽤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같은 헤드 줄이였는데..

일단..굵으니깐...편안하고...컨트롤 잘되고...스핀도 잘먹더군요..

반발력은..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지만...리퀴드 메탈자체가..반발력이 좋아서 그런지..

공도..잘 뻗더군요..어짜피...며칠지나면..줄 수명이 되서..반발력도 떨어지겠지만...ㅜ.ㅠ

자주는 못갈고,..한달에..한번은 스트링 교체를 할려고 생각중...

참...텐션은..수동 62로 묶었는데..아직도..조금 약한듯? 한 느낌이긴 한데..

오늘 별로 못쳐서.....ㅜ.ㅠ 테니스장 롤러 민다고..오후에는 할수가 없었거든요..

대신 학교 옥상..비밀 장소에..가서..벽보고 조금 친거 밖에는..

내일 얼릉 또 다시 쳐봐야 겠네요...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