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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를 레슨하면서 익히는 길에 대해서 문의

레슨 한지 막 1년 넘어섰습니다. 게임에서 가장 잘 안되는 것이 발리더군요.
그래서 요즘 레슨은 거의 발리입니다.
문의코자하는 것은
1. 게임할 때 레슨 시간에 배운 발리를 써 먹으려면 네트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도 실점 각오하고 발리 하러 나가야겠죠?
문제는 파트너에게 미안해서죠... 그래도 나가야겠죠??

2.  한 가지 더 나가기 두려운 것은 잘 치는 분은 제가 나가면 로브를 올려버리시더군요. 그것도 라인에 찍히게...그러니 나가자니 그렇구... 안 나가잖니 발리 배운 거 써 먹을 일이 없어지고...
발리의 필요성은 느끼는데 말입니다..

한 회원이 고수로 가는 길은 서브 앤 발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3. 그럼 서브앤 발리 하러 갈 때 일단 멈추는 곳은 서비스 라인이면 되는 겁니까? 전 네트 앞 쪽으로 더 나가야 발리가 되는 거 같아서요.

일단 이상 2-3가지 문의 사항이 있습니다.
날씨 추운데 건강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테니스겜 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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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하득용 01.06 15:37
    그냥 참조만 하세요.
    우선 발리를 하러 네트앞으로 나갈때 가장 중요한것은 스플릿 스텝으로 자세를 잡는것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들어가서 움직이는 동작에서는 좋은 발리가 안나옵니다.
    필히 네트로 들어가시다가 상대편이 공늘 치는순간에 스플릇 스템을 하여 안정된 자세로 발리를 하는것입니다.

    또한 서브앤 발리는, 흔히 말하는 일발리로 시작 하는게 좋습니다.
    즉, 서브후 네트로 들어갈때 서비스 라인정도에서 일단 일발리(첫발리)후 좀 더 들어가서 다음번 발리로 끝을 내는거죠.
    여기까지 이론이었습니다.
    근데 이론과 실제는 너무 거리가 멀어 이론대로 적용하려면 무수한 반복이 필요하더군요.
    꼭 터득하시기 바랍니다.
  • 홀릭 01.06 16:52
    복식을 치신다면 서브엔 발리를 무조건 시도 하십시오.
    파트너에게 미안하지만 하수 소리 벗어날려면 조금이라도 빨리 시도하는게 좋습니다.

    발리시 몇가지 팁으로

    1. 들어갈때와 안들어갈때를 구분한다.

    좋은 퍼스트 서브시, 상대 백으로 가는 긴 리턴시, 위너성 포핸드스트록 후 발리 시도.
    라인에 떨어지는 로브가 나온다는것은 서비스나 스트록이 안좋은데 무턱대고 들어가기때문일수있음.

    2. 발리 위치를 잘 잡는다.
    서버는 첫 서비스후 서비스 라인에서 1차 멈춘후 발리.
    서버 파트너는 첫 서비스 리턴볼에 대한 발리는 네트에 가깝게 서서.
    세컨 서브시에는 네트에서 떨어져서 준비.

    3. 발리의 타켓은 베이스 라인.
    네트를 살짝 넘기는 드롭성이나 너무 코스를 보기보다는 베이스라인으로 밀어주는 발리가 중요함.

    뭐 요정도가 당장 생각나는군요.
  • 풀스윙 01.07 21:59
    고맙습니다. 조언하신대로 오늘도 시도해 보았는데 계속해서 연습하고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해모수 01.08 10:38
    세월이 약이랍니다..
    한 일년만 열심히 발리에 집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