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팅만 하다가..

맨날 눈팅만 하다가..
재미난 글도 보고 올리신 글에 동감도 하고.

테니스를 한지 3년을 꼬빡 넘긴 하수입니다.
레슨만 줄창 받다가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한지는 한 6개월쯤 되어씀다.
레슨 공은 정말 퍼펙트하게 넘겻죠 ^^
게임에 들어가니 제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더이다.

그나마 지금은 공도 제법 넘기고합니다만

어제 게임중에 제 스윙이 얼마나 자신이 없고 느리고 약한지를 깨달았답니다.

여자분인데 대학때부터 테니를 하셨고 몇년 쉬다가 다시 시작하셨다는데
공의 스피드가 장난이 아니던걸요
또한번 좌절을 ㅠ.ㅠ.

한계단 오르기도 힘든 테니스인데
한계단 내려간 느낌입니다.
에효~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2'
  • kim hee ae 04.22 10:22
    저는 거의 3년쯤 되는데, 테니스로 인해, 희노애락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은 게임때문에 엄청 스트레스고요. 매일 좌절하고 회의를 느끼고, 그런데 투자한게 있어서 라켓을 놓치는 못하겠고 ..... 여기에서 여러 선배님들이 세월이 약이라고 하셔서 꾸준히 해볼려고는 하는데, 참 안되네요.
    그런데, 테니스대회 여자장년부에서 우승하신분이 80세이신분이 있었다고 해서 저도 80넘어서까지 할 생각으로 좀 느긋하게 마음먹었답니다.
  • 김옥경 04.23 12:05
    희애님 말씀대로 느긋하게 맘먹고 즐겨야 되겠네요. 잘 안되지만요 ㅎㅎㅎ 즐겨야 오래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