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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단식 우승(자료-테니스 코리아)

http://www.tennis.co.kr/news/detail.asp?code=10101&serial=21974테니스 팬들에게 2008년 오렌지보울 14세부 우승이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 온 대한민국 여자테니스의 희망 이소라(원주여고 입학예정)가 경인년 설날 선물로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테니스센트럴 18세 이하 섬머챔피언십(4그룹) 단식 우승을 선사했다.

1번시드를 받고 거침없이 결승에 오른 이소라는 2월 13일 열린 결승에서 코와세 미호(일본, 168위)를 7-6(3) 6-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증권 주니어단에서 조윤정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이소라는 장수정(안양서여중)과 함께 뉴질랜드 주니어챔피언십 시리즈 3개 대회에 출전하여 단식에서 크라이스트처치(4그룹) 준우승, 오클랜드(3그룹) 4강, 웰링턴(4그룹) 우승을 달성했고 복식에서는 장수정과 짝을 이뤄 우승과 준우승을 1번씩 차지했다.

이소라는 현재 주니어 94위인 랭킹이 70위대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남은 그랜드슬램주니어 자동출전 컷오프인 50위권까지만 올린다면 다가오는 프랑스오픈주니어에서 이소라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출전한 장수정도 단식에서 켄터버리 8강, 가장 큰 대회였던 오클랜드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했지만 아쉽지만 웰링턴대회에서는 부상으로 기권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투어선수였던 조윤정은 은퇴와 동시에 이소라와 장수정을 맡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 이흥우(삼일공고) 코치와 테니스인 부부로 백년가약을 맺었던 새색시 조윤정은 신혼의 달콤함도 잊은 채 멀리 이국타향에서 제2의 조윤정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이소라와 장수정은 18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제65회 한국선수권에 출전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 한국여자테니스를 이끌어 갈 희망인 그들의 기량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하대 객원기자

위 내용은 테니스 코리아에서 전부 가져온 것입니다(http://www.tennis.co.kr/news/detail.asp?code=10101&serial=21974).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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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한계령 02.14 22:43
    즐거운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쭈욱 세계에서 상위권을 차지해서 메니저 대회에서 우리 나라 선수들도 함께 보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 두 선수부터 먼저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