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비는 올랐는데 너무 열정이 없군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작년대비 3만원인상... 15만원은 18만원으로 18만원은 20만원으로 올랐더군요...
과연 코치님의 열정도 인상됐을까요?

저도 여러코치에게 렛슨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만,
20%인상은 사정에따라 좀 벅찰수도 있지않나 싶네요.

제가 사는 곳은 수요일은 빼고 월화목금해서 15만원인데 코치에따라서
좀 내려주기도 합니다.

잘만 갈쳐주면 비싼것은 아닌데
성의가 없다면 그건 문제가 크죠.수강생사정으로 빠지는거야 어쩔수없다손 치더라도
주2회정도 받는다면 그건 시정해야겠습니다.

근래에 테니스 렌슨 받는 사람들도 줄고 물가도 인상이 되는데 레슨비도 오르는 것이 당연하겠요

그런데 일주일에 4일 하면서 비오면 못하고 눈와도 못하고 하는데 코치님 개인일로 빠지고 하는데 레슨비가 싸다고 하지는

못하겠죠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레슨자는 줄고 레슨비가 오르면 레슨자는 더 줍니다.결국 코치들도 이 업에 몸담기 어려워
지는 경우가 생기겠죠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도 폐쇄적은 코트문화 때문인데 일단 테니스 치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레슨은 1-2년 받고 그다음에 테스트니 뭐니 거쳐서 우리 클럽에 들어와라 등등 심지어 동네단지 코트도
단지 사람들이 마음대로 가서 치는게 아니죠.테니스장이 오픈이 되어야 사람들이 와서 좀 해보고 그러면서 본인의
부족함을 레슨을 채우려는 생각을 하는것이지 밑도끝도 없이 18만원씩 주고 이래빠지고 저래 빠지는 레슨을 할 사람이
많지 않을겁니다.이래되면 결국 코트를 관리하던 코치들도 떠날것이고 점점 코트는 줄어들것 입니다.
지금 이미 그렇게 되서 폐쇄된 코트가 여럿있고요 지금도 계속 없어지면 없어지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레슨비가 오르긴 해도 받는 사람이 줄어서 총 수입은 더 적어지다 보니 코치들의 열정도 정말 없다고 봅니다.
아마 폐쇄적인 문화에서는 끝없이 치솟는 레슨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듯 하고 코치들의 입지도 점점 좁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주 4일 하는데 정말 눈 비 오는거 빼면 레슨비도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박리다매식이 안되니 한명한테
엄청나게 받을 수 밖에 없으니 더더욱 상황은 악화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문제가 심각하군요. 현재 미국에 있는데 미국 식으로 "1회에 얼마" 식으로 레슨비를 정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그러면 코치들도 빠지지 않던데요. 또 매번 성의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가르치는 코치들의 수준이 낮은 것이 결국 한국 테니스 수준저하를 가져오고 있는 듯 한데...

여기 밀양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 주만 하더라도 수요일은 원례 쉬고 화요일 오늘은 협회 이취임식 한다고 쉬고 금요일은 공휴일이라서 쉬고 그러면 2일 레슨 받는다는 결론인데 너무한것 아닌지..... 뭉쳐야 삼니다 우리 동호인이라도 똘똘 뭉쳐서 열심히......

이천은 나름대로 코치님들께서 보강을 열심히 해 주시는 편입니다.
* 월 16만원에 주 4일이 기본으로 되어 있지만, 기후사정이나 코치님 사정으로
레슨이 펑크 나는 날에는 수요일이나 토요일 오전을 이용하여 가급적 보강레슨을
성실히 수행 합니다..
또한, 자기 시간에 못 맞추어 나가는 경우에도 다른 사람이 결강을 할 경우 그 시간에
보충을 해 주는 융통성도 발휘를 해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제도, 눈이 많이 왔지만 재빠르게 코치님께서 눈을 치우셔서 코트를 사용 할
수 있었답니다.

공만 묵묵히 던져주는 코치님에게 15만원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18만원이라....

코치님 한분에게 비가오나 눈이 오나 레슨 받은지 2년.......
이제좀 눈이 뜨이니
테니스는 어느정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되는 운동이란걸 께달았습니다
하지만 왜 코치님은 그기간을 단축시켜주지 못하는지......
레슨자들은
공한번 더 던져주는 것보다 말한마디 자세 교정 한번더
해주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열정적인 코치님을 만나기 위해
저도 레슨을 그만두었습니다
열정적인 코치님이라면 20만원도 아깝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