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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표도 테니스를 좋아하나 보군요..

기본에 충실하라, 공을 끝까지 쳐다봐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친박근혜계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생과 테니스의 닮은 점으로 이같이 얘기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전날 충북 옥천에서 열린 '고(故) 육영수 여사 탄신 84주년 숭모제'에 참석한 뒤 행사에 온 친박근혜계 의원 10여명과 점심식사를 함께한 자리에서 과거 자신이 즐겼던 테니스를 화제에 올렸다.

박 전 대표는 "테니스를 잘 치려면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그때 그때 편하게 하면 실력이 늘지 않으므로 꾸준히 기본기를 갖춰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참석 의원들이 전했다.


그는 또 "손목으로만 치면 안 되고 온 몸으로 쳐야 공도 잘 맞고 힘도 실린다"며 "끝까지 공을 보고 쳐야 한다"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삶도 결국 테니스와 같은 것 아니겠는가"라는 말로 세상살이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친박근혜계 의원들은 이를 두고 "정치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박 전 대표의 정치 원칙 아니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박 전 대표의 '테니스론'은 평소 원칙ㆍ신뢰ㆍ약속을 중시하는 그의 정치 스타일과 일맥상통한다는 지적이다.

박 전 대표는 과거 자신과 테니스를 함께 치던 동호인들을 최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먼저 소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대통령도 테니스 매니아라죠?...

두분덕에 우리나라 테니스가 여러방면에서 좀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려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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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너덜 12.01 12:35
    박 전 대표 역시 MB와 함께 정치권에서는 꽤 잘 알련진 테니스 매니아입니다.
    두 분이 정치적 견해를 달리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두 분이 테니스 경기로 승부를내면 참 좋을 것 같으데...
    아마도 두 분이 경기를 하시면 한국 테니스 역사상 가장 큰 빅매치가 되지 않을까 봅니다만....
  • 최혜랑 12.01 22:53
    어느 월간지에서 박근혜 전대표는 몇년 전 어깨부상?인가로 해서 테니스는 더이상 안친다고 정몽준의원이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 레이스 12.03 17:47
    박근혜의원님이 테니스를? 예전에 테니스가 고급 운동인 시절에 하셨겟지요. 물론 1급지도자 수업으로 이론또한 빠삭하실겁니다. 그런데 세월앞에 장사,미인없다고 했는데 늘 아름다우신 모습이였습니다....그때 직접 악수도 해보았습니다. 왜 선거철이었으니깐요....연약한 몸으로 과연 어디서 파워가 나오겠습니까? 정석으로 치면 파워가 실리는게 맞지요. 정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