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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을 멀리 잡는 점에 대해서 질문있습니다.

언젠가 남자 탑프로 선수 매치 경기를 동영상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선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런데 한 선수의 드라이브 영상이 슬로우 모션으로 (클로우즈 업 되서) 보였습니다.

그때, 참으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립을 멀리 잡았는데, 상당히 멀리 잡았더라구요. 그립을 엄지와 2,3, 4번째 손까락 만을 사용해서 잡고 있었습니다. 5번째 손까락은 그냥 주먹 쥐듯이 쥐어 있는 상태구요...

처음 그립 잡을때, 5번째 손가락을 그립의 밑에 맞추어 잡으라고 배운점과는 뭔가 너무 달랐습니다.

해설자가 말하기를 저렇게 잡으면 스윙궤도가 (조금이라도) 커져 더 강하게 때릴 수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5번째 손가락으로 그립을 튼튼히 지탱해주는게 더 힘전달이 용이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랠리 도중 약간 벗어난 공이 와서 의도적으로 멀리 잡은 걸까요?
(혹은 급히 돌리다가 약간 벗어난 걸까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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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모래沙工 08.26 11:36
    저도 약간 의도적으로 길게 잡고 치는데..
    페더러를 보면 많이 길게 잡고 칩니다.
    많이 연습하지 않으면 임팩트에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손목힘이 강하지 않으면 스윙속도에도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손가락이 그립끝이나
    약간 안쪽에 위치하는게 휠씬 도움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프로를 무조건 따라하는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꾸준한 연습과 연구로 내것으로 만들어 감이 좋을듯..
  • 테니스광 08.27 11:23
    조언 감사합니다.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건테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