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와 탑스핀???

용어상으로 볼 때 동일한 것 아닌가요?
탑스핀 = 전진회전, 백스핀 = 후진회전,
탁구에서 전진회전은 영어로 탑스핀, 드라이브, 루프(?)라는 말을 씁니다. 70년대(?) 일본에서 탑스핀 타법을 개발(?)하여 탁구 중흥기를 이루었고 이를 드라이브라고 부르기 시작해서 우리나라에서 탑스핀보다 드라이브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굳이 구별하자면
공의 회전을 측면에서 탑스핀의 반대말을 백스핀
스윙 궤적 및 라켄면 등의 타법 측면에서 드라이브의 반대말은 슬라이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탁구에서 통용되는 용어로
전진 드라이브 : 횡회전이 거의 먹지 않고 공의 6시와 12시 방향으로 전진회전이 걸리도록 치는 타법 또는 그 타법으로 친 공
파워 드라이브 : 라켓면을 두껍게 임팩트하여(지면과 수직에 가깝게) 강한 스피드가 나도록 치는 타법 또는 그 타법으로 친 공
스피드 드라이브라고도 불림
루프 드라이브 : 파워 드라이브와 반대되는 말로 스피드 보다는 회전을 많이 걸리게 쳐서 타구의 궤적이 루프(원) 모양이 그리도록 친 타법 또는 그 타법으로 친 공

( 백과사전 발췌 )
* 테니스 드라이브
테니스 경기의 용어로서, 톱스핀(top spin)을 건 타법으로 공격적인 그라운드스트로크(ground stroke)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베이스라인(baseline)에서의 랠리(rally) 때 이루어진다.

* 탑스핀
테니스나 탁구 등에서 시계의 6시에서 0시 방향으로 라켓을 위로 올려쳐서 공에 회전을 주는 타구를 말한다.
테니스의 경우, 1970년대부터 프로선수들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종류에는 포핸드 톱스핀과 백핸드 톱스핀이 있다.

구질은 회전하면서 날아가다가 네트 부근에서 급격히 떨어져 높게 튀어 오르는 특성이 있어, 그라운드 스트로크나
패싱샷에서 안정성과 각도를 확보해 주는 큰 이점이 있다.
또 바운드된 뒤 공이 높고 멀리 튀어나가므로 상대방이 라이징볼로 처리하지 않는 이상 네트에서 멀리 물러나게 되거나,
타점이 높아져 강타를 치기 어렵게 한다. 단 회전이 지나치면 코트 앞쪽에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체력 안배에도 효과적이지
못하다. 또 궤도가 낮은 경우는 베이스라인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서비스라인 근처에 떨어져 상대방에게 쉽게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런데 사람들이랑 간혹 이야기 해보면 드라이브와 탑스핀을 조금 구별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스윙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언뜻 들은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 이렇게 스윙을 하면 이 공도 제법 날카로우면서 제법 묵직한 공이 되지. 탑스핀 40%에 드라이버 60% 정도의 구질이랄까..."

아무래도 이런 문맥을 추론해 보자면,

탑스핀은 밑에서 위로 훑어서 치며 스핀(순회전)이 많이 걸려 바운드시 상대방쪽으로 확 뛰는 극단적인? 공.
드라이브성은 비슷하지만,(제생각엔 스핀이 극단적으로 걸려서 바운드 간격이 더 짧은걸 탑스핀에 비해). 돌긴돌지만 그렇게 심하지않고 쫙 나가주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다른 분들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확실히 다르긴하군요..문맥상....어렵네요^^;;휴..

ㅎㅎㅎ 예전에도 많이 언급되었던 용어들 같은데, 검색이 잘 안되네요

daum 사전 - 드라이브 : 테니스·탁구·배드민턴·골프 따위에서, 공을 깎아서 세게 치는 일.

제가 생각하기에는 드라이브는 숏트와 달리 길게 치는 것을 통칭하고
탑스핀이나 백스핀은 회전을 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탑스핀 드라이브 : 전진회전을 걸어서 길게 치는 샷
백스핀 드라이브(슬라이스) : 백스핀을 걸어서 길게 치는 샷
이렇게 이해하는 데 확신하지는 못하겠네요

.... 플랫드 라이브, 탑스핀 드라이브..
회전없이 공을 쳐서 보낸다, 스핀을 걸어서 보낸다....드라이브 = 보낸다...
보통 드라이브라고 하면 회전이 없는 플랫 스트록을 말하고
탑스핀 하면 회전이 걸린 스트록을 말하고...
뭐 대충보니 이런뜻인듯 합니다...^^

그리고...같은단어라도 종목에 따라 달리 해석되기도 합니다..^^..

간단한 차이점은...플랫은 거의 지면과 평행하게 스윙....
탑스핀은 아래에서 위로 쳐 올리는 스윙

오래된 글에 이제서 답글을 쓴다는게 어색하지만 정확한 지식을 위해 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탑스핀과 드라이브는 같은것도 아니고 다른것도 아니고 비슷한 것도 아닙니다.

드라이브란 공이 날아가는 궤적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드라이브란 특정 구질이 아니고 복합적으로 쓰는 용어입니다. 절대로 공의 회전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탑스핀 드라이브', '플렛 드라이브' 식으로 복합적으로 쓰이는 용어입니다. 테니스 용어를 정확히 알지못해 벌어지는 일입니다. 일례로 이상하게 생긴 헬리콥터를 '비행기'여 '헬리콥터여?'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사족 : 이게 신발이여 고무신이여? 이게 사람이여 남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