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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케블라가 이렇게 좋다니...

채의 줄들이 다 끊어지고.. 매기도 귀찬아..

남아있던 채.. 케블라 하이브리드.. 케블라 메인에다.. 크로스는 그저그런 신테틱일텐데.. 그걸로 오늘 쳣습니다. 단식 2세트 복식 5세트..

근데, 공이 촥촥 감기며.. 모든 공의 스핀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이동네가 비가 10일간 계속와서.. 쉬었기 땜에 제 팔의 콘디션이 빵빵해서 그럴수도 잇지만...

이 채는 줄매는 기계 살때 끼워준.. 케블라 57/ 신테틱 60이엇습니다. (숫자는 텐션)

그리고 줄은 아마 16이엇을것이고..


그동안 사용햇던것들은 프로하리케인투어 60/ 신테틱 63이엇습니다  (3파운드 더 센거져..)

좍좍 감기던 이 필은 과연 텐션땜일까요? 줄의 종류 땜일까요? 제가 10일 쉬어 힘이 남아돌앗기 땜일까여?

케블라의 "Dead" feel 이라는게 혹 스핀에는 무쟈게 좋은것 아닐까여? 예전에 어떤 어린 친구가 킥서브 케블라 하이브리드(프린스 프로블랜드)로 빵빵 치던데.. 혹시 케블라가 스핀에 더 좋은건 아닐까요?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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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펠리데 07.01 17:22
    ^^ 전 케블라보다 10일간 휴식 취한 팔에다 한표!
  • 하드히터 07.02 13:51
    저도 비슷한 경험이...
    사실 줄이란게 마케팅 효과이지 실제로 느끼기에는 별차이 없는듯해요

    원래 자동50을 메지만 중고로 얻은 자동 42라켓에서 별다른 느낌을 못받았던적도 있구요
    줄은 멘지 2-3주만에 원래 텐션을 거의 잃어버린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을 메어노았던 라켓을 쳤을때 만족했던점... 저는 그래서 스핀+타구감 이외에는 별로 중시하지 않습니다

    스핀은 스트로크 형태에 가장 좌우되지만 동일한 스트록일경우 스트링의 구조적인 특성(알루러프나 육각 또는 삼각구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것은 기정 사실 아닙니까... 거기다 타구감만 좋다면 저는 그냥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