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Day 6

대회 6일째 입니다.

오늘은  이름만으로도 포스가 느껴지는 선수들이 줄줄이 16강에 도전합니다.

나달,사피나,조코비치,이바노비치,머레이,윌리엄스,곤잘레스.....그리고 미셀(오른쪽 사진 맨위)...

여자단식 역사상 최연소 출전 선수인 포루투갈의 미셀이 프랑스의 레자이를 맞아 16강에 도전합니다. 일방적인 응원이 예상되는데 16세 소녀 미셀이 어떤 결과를 연출할지 관심이 많이 가는 경기입니다.

저녁 6시 필립 카트리에 경기장 첫 경기로 예정되어있습니다.

같은 경기장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나달 vs 휴잇의 대결도 흥미롭습니다.
모든면에서 나달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휴잇의 노장투혼을 기대합니다.
너무 일방적인 경기가 안되길 바라면서....경기시간은 저녁 11-12시 예상.

나달과 휴잇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샤라포바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2회전에서 강적 페트로바를 물리치고 3회전에 오른 샤라포바입니다.
아킬레스건이었던  서브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부상으로 오랫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떨어졌던 감각도 많이 돌아왔습니다.

위협적인 스트록이 1,2회전 처럼 발휘된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됩니다.
3회전 상대는 98위인 카자흐스탄의 세도바선수입니다.

수잔 랭글랜 코트에서는 이바노비치의 경기를 시작으로조코비치,윌리엄스,머레이 등의 경기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어떤 선수가 16강에 오를지.........저녁 6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