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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네요.

전테교에 테니스팀 첫해에 울며불며 글쓰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4년차 주전이 되었네요.
지난주 연습 중 샘프라스 선수의 덩크 스매쉬 따라하다가 손톱으로 착지하는 바람에 테니스를 오랫동안 못 치고 있는데, 이미지 트레이닝과 테니스 생각만으로 버티고 있답니다 :)  거멓게 죽어버린 손톱을 보면 언제 테니스를 칠 수 있을지 ㅠㅡㅠ

다름이 아니라 이제 대학도 붙고 이번 여름에 4년만에 처음으로 귀국을 하는데 한국에선 어디서 테니스를 칠 수 있나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보통 아파트 단지 같은데에 있는 테니스장에 무작정 찾아가면 칠 분이 있을까요?

혹시 전테교분들은 모여서 테니스를 정기적으로 치시는 지요?

그리고 한국에가면 대회에 몇번 참여해 보고 싶은데 저는 선수 출신으로 분류 되는 걸까요? 미국에서 굳이 따지자면 학교 선수였지만, 우리나라에 선수출신 분들 실력만큼은 안되는지라. 제가 전문적으로 대회를 다녀본 것도 아니구요. 대학 동아리 분들 정도 수준은 되지 않을까 하고 혼자 생각하는데...




모두들 부상 없이 테니스 잘치시길.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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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주엽 04.13 13:04
    뇌제님 오랜만이네요ㅎㅎ
    실력도 많이 좋아지셨을 듯...

    아파트 단지는 거의 다 회원제입니다
    가입하셔서 치면 되고..가입하지 않더라도 일부 폐쇄적이지 않은 곳은 실력만 있으면 적당히 어울려 칠 수 있습니다
    단, 어디든 새볼 1캔 정도는 가져가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음료수 등 먹을거리 약간도 좋구요

    뇌제님의 실력이나 스타일, 나이로 봤을 땐 덕수모임이 적당할 것 같은데 거리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전테교 모임이 아니더라도 인터넷 단,복식 모임이 몇 있고 개방적인 모임도 있으니 가까운 장소를 찾아보셔도 될 듯..

    전문선수로서의 대회는 선수등록을 요하는 것 같고
    동호인 대회는 요강에 따라,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뇌제雷帝 04.14 08:45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실력은 부족하지만 매너는 확실히 갖추고 있는데 덕수모임에 부족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한국가면 새볼들 들고 한번 꼭 참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