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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호주오픈 본선대기 7번째


  이형택(삼성증권)이 2009년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에 본선대기 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2009년 호주오픈의 본선 컷오프는 100위로 지난해보다 조금 높아졌으며, 지난해 우승자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3위)를 비롯한 1위부터 30위까지의 전 선수가 출전신청을 하여 우승컵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07위로 호주오픈 엔트리 신청을 한 이형택은 앞선 랭킹의 선수 중에서 7명이 출전 취소를 해야 본선에 출전 할 수 있는 상태다.

이번 호주오픈에는 테일러 덴트(미국), 후안 이그나시오 첼라(아르헨티나), 스테판 쿠벡(오스트리아), 안드레이 파벨(루마니아)등이 프로텍티드 랭킹을 사용해 본선에 올라 이형택의 본선행에 악재를 더했다.

이형택과 함께 올림픽공원에서 동계훈련중인 삼성증권 윤용일 코치는 "호주오픈 예선 마감이 12월22일이니 일단 예선에 출전신청을 하고 기권자가 나오는지 기다려 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형택은 1월5일부터 인도 첸나이에서 열리는 시즌 첫 투어대회인 첸나이오픈(총상금 45만달러,하드)에 출전하기 위해 12월 말 출국할 예정이다.


테니스코리아 박정훈 기자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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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全 炫 仲 12.11 10:44
    지금 상황으로는 본선 직행은 어렵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프로텍티드 랭킹 사용선수가 7명이나 된다니..악재가 겹쳤네요.

  • 럭셔리바디 12.11 22:01
    예선을 뛴다는건 본선에 오르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되는데 말입니다.
    예선 출전 선수들의 실력이 만만치 않고 내리 3경기를 해야 하니
    체력 부담도 상당할 듯 하고 호주오픈 시즌의 호주의 날씨가 무려40도에
    육박하는 찜통 더위이니 더더욱 걱정이네요
    언젠간 한국에서 남녀 통털어 그랜드 슬램 출전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을
    항상 우려해 왔는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되는것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 수양버들 12.12 11:31
    제가 뭐 전문가는 아니지만...지금것 분위기를 봐서 예측을 해 보면....
    노래잘하는 가수는 많고 끼있는 예비 가수들도 많고 한데...이놈들을 받쳐줄....작곡자 작사가 편곡자가 없는 것이 지금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그분들에겐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축구, 야구에서 공격수만 투수만 할려고 하고 골키퍼나 포수 등등을 할려고 하는 않는 것과 마찮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에서야 그 중요성을 알고 투자를 하지만......즉 뒷문이 그 바탕이 튼튼하지 못하니까 결국은 항상 그 자리에서 돌고돌고...

    이젠 현실이 어떻다 환경이 어떻다 제도가 어떻다...이런말 할때는 지났다고 판단이 됩니다.

    과연...세계무대에 대한 꿈과 자신감 그리고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선수와 코치가 있는지를 우선 찾아야 할 듯 합니다.....그리고 최소 17세 정도에는 프로에 뛰어 들어야...3년 정도 경험을 쌓으면 20세 전후 정도 대략적인 성적이 나오는 흐름인듯 한데...우린과연 어떨까요....뭐 군대 가야 되고 대학가야되고...그럼 20십대 중반.....그리고 조금 공이 맞을듯 하면 은퇴....^^..항상 이런것들이 반복이 되니..
  • 럭셔리바디 12.13 17:02
    수양버들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특히 마지막 글에 <조금 공이 맞을듯 하면 은퇴>이부분이 결정타네요
    해외 선수들은 30살을 기점으로 은퇴를 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30살부터 전성기니( 이형택,김영준,임규태 등등) 안타깝네요
    다들 은퇴준비 할 나이에 전성기를 간다는게 참 웃지못할 상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