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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라이브 공 받아 치기 알려주세요...

이제 3개월 정도 되어 가는 초보입니다.

레슨 코치님이 주시는 드라이브공은
약간 약하게 주셔서
쳐 넘길수 있는데..

난타(난타라 하기엔 부끄럽지만)를 치면
고수님(고마우신 분들)들의 드라이브를 받아치기가 어렵네요..

공이 드라이브 걸려 최고점 지나
떨어질 때 치는 것는 되는데
공이 드라이브 걸려 쭉 나올 때
맞 드라이브를 잘 치는 요령이
있는 지요?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6'
  • 럭셔리바디 11.24 17:58
    3개월이시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실 겁니다.
    꾸준히 1년정도 레슨을 받으시면 어지간한 볼은
    전부다 받아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아직까지 뭔가 부자연스럽고
    한것은 아직 스킬이 몸에 조금 덜 배어 있기 때문입니다.
    입문자 분들이 한 1년 정도 지나면 금새 달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처음에는 다 볼을 언제쳐야 할지 몰라서 백스윙도 늦고 타점도
    안맞고 합니다만 계속 레슨받고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고 부드럽게 받아넘겨 집니다.자전거도 처음에 탈때
    몇번 계속 넘어지고 하다보면 어느순간 나도모르게 중심이 잡혀
    있지 않습니까?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만 그리 오래걸리진 않을겁니다
    조금만 더 인내해보세요 코트에 빠지지 않고 나가서 볼 감각을
    살리시는걸 추천합니다.
  • 손승재 11.25 00:01
    혹시 특별한 방법은 없나요?
    시간만이....ㅠㅠ
    코트에 빠지지 않고
    나가서 볼감각을 살리라는 말씀은
    무슨 말씀이신지?
    제가 아직 모르겠네요..
  • 써퍼 11.25 08:41
    럭셔리바디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입문하신지 3개월정도 된 현재 상태에서는 기술적인 tip을 알려드리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볼을 제대로 못 받아 치시는 이유가, 기술적인 면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전체적인 감각, 즉 볼 예측력이나, 리듬감, 준비동작타이밍, 스텝 등등 tip을 알려드려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보다, 신체 각 부분이 충분한 반복동작을 거쳐 자연스럽게 그 동작들에 익숙해진 다음에야 해결 될 수 있는
    부분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즉, 지금 님께서 공을 제대로 받아 칠 수 없는 이유가 열 댓 가지는 될 텐데, 그 많은 tip을 지금 일일이
    신경쓰시면서 볼을 치는 것 보다는, 우선 코치님의 지도하에 열심히 레슨을 받으시다보면, 많은 부분들이
    익숙해 지실겁니다. 그런 후에 잘 안되는 부분에 대한 tip을 주위 고수분들에게 구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최소한 6개월후에 다시 한 번 이 부분에 대한 글을 올려주실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tip좀 알려달라는데 걍 열심히 해보라니 왜 이리 비싸게들 굴어~! 라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모두들 오랜 경험에서 진심으로 드리는 충고의 말씀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즐테하세요~!

  • Donald J. Han 11.25 09:22
    다른 분들의 말씀이 다 옳지만...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은 드라이브를 드라이브로 맞받아 칠때는.. 공을 위에서 눌러주는 느낌으로 타점을 되도록 앞에 잡고 쳐야한다고나 할까요? 젤 범하기 쉬운 실수는 타이밍을 놓치는 거 같아요. 잘치는 분들이랑 계속 치시면 점점 잘 적응하시게 될거여요.
  • 주엽 11.25 11:11
    올라오는 볼이든 내려오는 볼이든 타점만 놓지지 마세요

    그리고 음악하시는 분들 중에 남들 보다 빨리 느는 분들이 계신데...이유는 리듬입니다
    레슨볼의 그것과 난타의 그것이 다를 겁니다. 상대에 따라서도 다르겠죠(코트 종류와 상태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어느정도 폼이 됐다면 리듬을 맞추어줘야 하는데 레슨 3개월이라면 포인지 백인지 인지되는 순간 바로 테이크백을 하시는 것(라켓을 미리 빼놓고 기다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손승재 11.25 15:59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좋으신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열심히 더 쳐야겠다는 생각이 막 드는군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