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한가지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포핸드 백슬라이스 그다음에 발리 레슨하고 있는데...
사실 동호인 경기에서는 포핸드 또는 백 슬라이스 보다는 발리의 비중이 더 큰것 같습니다

발리 그립에 대해서 인데요
컨티넨탈 그립으로 발리를 하는 데.... 백 발리는 그런데로 공을 두껍게 보낼수 있는데...
포발리가  젬병입니다
현재 저의 그립으로 포발리를 하면 공이 뜨는 경향이 많습니다
전위에서 포발리 백 발리를 하려면 한가지 그립으로 해야 하는게 맞은것 같은데..
포발리에서는 공이 뜨네요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추워 졌습니다
부상 조심하시고 즐테 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나쁜아빠 11.17 17:40
    콘티낸탈그립 한가지로 발리하시면 그럴수 있습니다...포발리시 타점이 앞으로 갈수록 그립을 두껍게 잡아주어야하는데 이스턴 그림으로 약간씩 변경해 주면 좋습니다...백발리도 타점에 따라서 그립 체인지가 필요합니다..
  • 수양버들 11.17 19:06
    글쎄요..그립을 조금씩 변경하는 거 일단 비추합니다..^^.이건 조금 치시는 분이라면 아실듯......지금 배우는?? 단계이시면 (컨티넨탈 그립이라서 그런게 아니라)아직 몸에 익지 않아서 그럴수 밖에 없죠...

    한가지 팁이라면..발리할때
    1.라켓을 거의 90도로 세워서 한 번 해 보세요..힘도 적게 들고 공도 잘맞고 파워도 실기 쉬울겁니다...^^..
    2.또 가슴의 방향이 중요한데 포발리 할때 가슴은 오른쪽...백발리 할때는 왼쪽..그럼 그립이 어색하지 않을겁니다. 가슴이 정면을 향하게 하지 마시고, 정면을 향할수록 그립이 자꾸 이스턴 포핸드 그립으로 돌아 갑니다...
    3.끝으로, 공이 오는 방향으로 라켓을 미리 빼서 면을 미리 만들어 놓고 공을 기달린다는 생각으로 임하시고...(이건 기본적으로 발리 잘 하는 사람들 보면 라켓을 미리 딱 받쳐 놓고 공을 치는 것을 볼수 있을겁니다.)

    아 그리고..발리 할때 목적의식을 가지고...
    즉 공이 오면 펀치를 할 것이냐(찬스볼)..아니면 블록킹을 할 것이냐(강하고 빠른 볼)..아니면 안정적으로 할 것이냐...(구석으로 몰리거나 낮은 볼)

    과연 내가 발리 할 때 무슨 생각을 가지고 하는지 함 생각해 보세요...^^..

    높은 볼은 과감하게...낮은 볼은 안전하게...허리 높은 정도의 빠른 볼은 블록킹 하듯이...등등..
  • 해모수 11.18 16:47
    운영진과 함께 배우기 란의 이권엽님의 자료를 참조 바랍니다.

    Advanced Foundation #1 ~ #8

    쉬운길로 가려고 하지말고 제대로된 길을 걸어가길 바랍니다..
    이스턴 그립으로는 절대로 3.5 레벨이상의 고수로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 혁빠 11.18 22:17
    가끔 루즈하게 떠오른 공에 대하여,
    파워풀한(스윙) 발리를 위해서 그립을 돌려 잡는 경우가 있는데.....

    발리에 대한 정립이(?) 확실하게 되지 않으신 분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몸에 힘이 들어 가기 때문에, 에러 확율이 높아집니다.....^^)

    컨티넨탈 그립으로도 얼마든지 파워풀하고, 훌륭한 발리를 할 수 있습니다.

    포, 백의 그립 체인지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더 공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강하고 빠른 스트록에 대하여 반응이 빠르고, 브로킹 능력이 좋아집니다.
    (레슨때에는 포 한번, 백 한번 주는 패턴이 있지만, 실전에서는 공이 어디로 올지...^^)

    로우발리, 하프발리등 어려운 공에 대한 대처가 좋습니다.

    포칭할때, 안정적인 면을 가져 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앵글이나, 드롭등 결정발리에 효과적입니다.

    이상......제가 경험한 것들을 적어 보았는데요.....

    가장 결정적인 것은.........
    제가 보아왔던 고수님들은 전부 컨티넨탈을 사용 하더라구요....^^

    포핸드 발리에서 공이 뜨는것은......
    공을 눌러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스팟의 위치를 공과 동일 선상에 두지 말고, 공보다 높게 두면....
    낮게 깔리는 발리를 할 수 있습니다......^^
  • team_k 11.18 23:41
    혁빠님의 답글중에 특히 마지막부분이 공격적인 발리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으로 생각하는 스윗스팟보다 좀더 높은 위치로 볼을 잡으면 깔리는 발리와 슬라이스를 칠수 있습니다.
    탑스핀은 꺼꾸로 스윗스팟의 아랫부분으로 쳐야 라켓에 볼이 붙어 나가는 느낌이 들고 바운스후 밀고 들어가는 강력한 탑스핀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라켓헤드보다 손이 선행되는 스윙에서 하향스윙이냐 상향스윙이냐에 따라 사용하는 스윗스팟이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 전명선 11.26 12:46
    다양한 의견은 테니스 발전에 도움이 되겠지만...그래도 세계적인 지도자가 현재 지도하는 방법이 정석이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컨티넨탈 그립이 정석일듯 합니다만.
  • 윤혁 07.31 03:14
    포발리에서 백이스턴이 전혀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컨티넨탈과 포이스턴 그립에 차이가 타점으로 인해서 몸이 얼마나 돌아간 상태에서 임팩트가 되는지에 차이가 있는 것처럼 백이스턴 발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컨티넨탈보다 더욱 앞에서 볼을 잡아야 되지만, 대신에 사전동작은 컨티넨탈보다 더욱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백발리에 용의함도 있지요. 테니스 2000이라는 책이 분명히 과거의 자세에 대한 미신을 상당히 깨준 좋은 책이긴 합니다만, 100% 완전무결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그 책도 상당히 과거에 지어진 책이고, 그 책이 나온 이후에도 수많은 이론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안동고에서는 백이스턴 발리로 학생들을 지도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반응력만 받쳐준다면 전혀 문제가 될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