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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중 댐프너(고무링)이 빠지면 실점인가요.

시합중 댐프너(고무링)이 빠지면 실점인가요.

US Open에서 조쿄비치 상대편이 주머니에 있는 공을 실수로 떨어트리니 바로 조쿄비치에 점수를 주더군요. 또, 여자복식 경기중이었는데 모자가 바람에 날리어 벗겨졌습니다.


땅에 떨어지기 전에 모자를 잡았는데도 실점으로 처리하더군요. 이것으로 봐서 고무링 빠지면 실점이 되야만 될 것 같은데...


고무링은 예외 같기도 하고 좀 궁금하네요.

시합 중에 고무링이 빠졌는지 선수가 코트에서 고무링을 주어서 끼우고 있더군요.
분명히 시합중에 빠져서 코트에 떨어진 것인데, 실점 처리를 하지 않더군요. 


(물론 그당시 경기상황으로 봐서는 고무링이 언제 빠졌는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만, 시합중에 볼을 치다 빠진 것은 분명하고 고무링을 주운 선수의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즉, 관중 던지거나, 그전 경기에서 이미 떨어져 있는 것이라먼, 그 선수가 주워서 다시 끼울리가 없었겠지요.)  

만약 상대방이나 심판이 고무링 빠지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바로 지적하면, 실점 처리되나 궁금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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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바람도리 11.10 11:09
    저는 심판재량 사항으로 알고 있었는데... 궁금.
  • 주하중 11.10 16:37
    저도 너덜님이 올린 사례를 보왔는데 고수님들의 정확한 답변좀 부탁합니다.
    추가로 라켓이 땅에 떨어졌을 때의 실점 여부도 함께 부탁합니다.
  • 서경원 11.11 23:01
    상대 선수 플레이에 지장을 주었다고 인정되면 실점일 겁니다. 못 보았으면 그만인거죠.
  • 서경원 11.12 16:35

    ITF rule book을 찾아보니
    Rules of Tennis (IO_30333_original.pdf)
    Rule 24. Player loses point - g번에
    라켓이든 몸이든 소지품이 네트, 네트 포스트, 싱글스틱 등, 상대코트에 닿으면 실점이라고 나옵니다.

    Duties and Procedures of Officials (IO_30334_original.pdf)
    P Hindrance - 3. Player hinders opponent
    무의식적인 방해에 대해서 첫번째는 렛을 선언하되 선수에게 이후부터는 고의로 간주된다고 주의를 주고 고의적인 방해에는 실점을 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 페더러의 경기로 기억됩니다.


    페더러가 서브 에이스를 했지만, 뒤에 있던 볼보이가 공을 떨어뜨렸고, 심판은 상대선수가 방해를 받았다고 판단해 렛을 선언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도 올해였던 것 같은는데, 로딕이 스트록을 하다가 주머니의 공이 빠집니다.
    기억이 안나지만 렛이 되었던 거로 기억됩니다. 룰대로라면 렛이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