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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엘보 동호회에 가입했어요~

그동안 간혹 전테교 들려서 좋은 말씀 많이 듣고 갔습니다만, 오늘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지난 주에 다른 일로 생긴 근육통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테니스를 치다가, 급기야는
테니스 엘보 동호회에 가입하고야 말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테니스 엘보...
그야 말로 기분 나쁜 통증이라고나 할까, 뭐라 할까 야릇한 필링이 왼팔에 흘러 다니고 있습니다.
팔 부위를 눌러 보면 아픈데는 없는데, 조금이라도 무거운 파일 같은 것을 들려면 짜릿한
통증이 팔뚝을 스칩니다.
4일간 통원 치료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이제 더 안 와도 좋겠다고 한 오후부터 다시 자극이
느껴지는 건 또 웬일일까요.
이번 일요일에는 모처럼 반가운 사람 들과의 대회가 있어서 꼭 참석하려고 그 좋아하는
술도 한잔 안 마시고, 열심히 병원 다녔는데요.
당분간은 테니스를 쉬는 게 앞으로 오래 오래 테니스를 즐기는 길일텐데 왜 이리도 이번
일요일 만큼은 팔뚝이 부서지더라도 꼭 테니스가 치고 싶은 겁니까.
주말을 기다리는 마음이 괴롭습니다.
암튼 앞으로도 종종 들려서 전테교와 더 친하게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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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야무진 10.25 22:10
    테이핑 요법 한번 해 보시는게 어떠실런지,,,
    테이프 는 제2 의 근육이라고 하던대 저도 서너달 전부터 사놓고 사용 안하다가 어제 처음 붙였는대 말 그대로 표현 할수없는 찌릿 찌릿 하던 증상이 오늘은 안보이네여 (제 경우는 오른팔 어깨부터 팔꿈치 까지)
  • 박충서 10.27 16:59
    그냥 쉬는게 최고입니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꼭 그만큼 다시 아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