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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의 두께


테니스 매력에 푹 빠져 사는 초보 입니다

요즘 이형택선수와 파마의 후원이 전테교의 이슈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좀더 다양한 주제로 웹사이트가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지요~~

다름이 아니옵고 라켓 그립의 두께가 어느정도 이어야 저에게  적당한지가 궁금해서
염치 불구 하고 고수님들의 고견을 바랍니다
윌슨 라켓을 사용하고 있는데 손이 조금 작아서 인지 얼마 전부터 그립이 조금 두껍다는
느낌을 라켓 잡을때 마다 드네요..
오버그립?? 을 없앤 상태에서 잡아보니 편하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같이 운동하는 하는 사람들의 라켓을 잡아봐도 전부 두꺼운 느낌이 들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8'
  • 사노라면 05.29 14:48
    추가질문:
    전현중님~~
    진철님,짝퉁님등 왼쪽 메뉴의 게시판에는 글쓰기는 안되는 건가요??
    얼마 전엔 가능한것 같던데...
    위 질문도 가능하면 진철님이나 짝퉁님 게시판에 남기려고 했는데.....
  • 구관중 05.29 16:40
    저는 손이 큰상태인데 1/4 라켓에 오버 그립을 두번 감으면 손에 잘잡히고 한번감으면 좀 노는 감이 있더군요.
    헌데 두번 감으면 팔각의 엣지들을 제대로 느낄수 없어 한번만 감고 쓰고 있습니다. 자기 손에 맞게 잡을 수 있는그립이 제일 아닐까요 ?
  • 그립선택방법
    ---얇은 그립: 손이 크거나,, 힘이 좋으신분들,,,, 그리고 젊은 분들....
    ---두꺼운 그립 : 손이 작거나 힘이 약하고,,, 스윙으로 스트록 하시는 분들,.. 그리거 여자분들,,,,
    -------손이 작은데.....배드민턴 그립을 잡고있을때 헤드를 돌릴때와,,, 테니스그립잡고 헤드돌리때...
    아마도 배드민턴이 더 잘 돌아갈겁니다....
    저는 힘은 좋은데... 손이 좀 작은 편이라.. 오버그립을 두번 감습니다....포핸드감각이 손에 잘 전달되어서,,,, 저는 그립을 두껍게 쓰고 있고,,, 효과도 괜찮습니다...
  • 사노라면 05.29 22:15
    구관중님 고맙습니다
    유필승님~~
    이런걸 발상의 전환이라고 해야하나요??(물론 지극히 과학적인 사고 이겠지만..)
    생각지도 못한 님의 고견에 작은 충격? 이었습니다
    다시함번 천천히 경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보맨^^ 05.30 10:04
    그립의 두께는 일반적인 라켓(주니어 라켓이 아닌)을 기준으로 하면
    4 1/8 (4와 8분의1)에서 시작해서 1/8 씩 커집니다.

    즉 4 1/8, 4 1/4(=4 2/8), 4 3/8 , 4 1/2(=4 4/8), 4 5/8 ... 이런식으로 나갑니다.

    국내의 라켓의 대부분은 4 1/4(4와 4분의 1)일 것이고 일부 모델은 4 3/8이 있을 것입니다.
    같은 4 1/4 그립이라도 브랜드마다 그립의 각이나 형태에 따라서 실제 잡았을 때
    사용자가 느끼는 두께감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립이 자신보다 큰 경우 조금 그립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아서 좀 난감하죠.

    사노라면님께서 사용하시는 라켓의 그립이 4 1/4 이라면 replacement Grip(속칭 '원그립')중에서
    가장 얇은 그립을 최대한 당겨서 매신 다음에 오버 그립을 하나 더 감아서 사용하시거나
    replacement Grip(속칭 '원그립')만 매셔서 치시면서 replacement Grip(속칭 '원그립')을
    계속 교체해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후자의 방법은 replacement Grip(속칭 '원그립')값이 좀 비싸다는 흠이 있고
    그립 교체가 덜 용이하다는 데 나름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전자의 방법이 더 무난한 방법일 것입니다.

    사노라면님께서 사용하시면 그립이 4 3/8이라면 4 1/4로 교체하시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겠는데 아마 그건 아닌 듯 하네요... ... .

    자신의 손에 맞는 적당한 그립의 크기를 측정하는 기준이 있긴 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기준으로 제시한 것이니 참고하시면 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하는 본인의 느낌과 스타일일 것입니다.


    일단 자신의 손의 크기에 따라서 적당한 그립의 크기를 찾은 후에
    자신의 스타일이 라켓면의 미세한 조작, 특히 네트 앞에서의 라켓 미세한 라켓조작에
    비중을 두는 편이라면 자신의 손 크기에 적당한 그립보다 조금 더 가는 그립을

    자신의 스타일이 베이스라인의 스트로크 위주이고 미세한 라켓조작보다는
    전반적으로 면의 안정성 확보가 더 중요한 스타일이라면 자신의 손 크기에 적당한 그립보다
    조금 더 두 두꺼운 그립을

    선택하시는 것이 한 방편일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인 경우를 말씀 드리자면
    제 손의 크기와 그립사이즈 선택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면 4 3/8이 적당한 편이지만
    현재 쓰고 있는 라켓 (MicroGel Prestige Mid)의 무게와 제가 치는 스타일
    특히 네트 앞에서의 라켓 조작성 확보의 문제 때문에 4 1/4그립 정도를 선택해서 치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제가 써야할 그립보다 조금 얇게 쓰는 편인데 반대로 저보다 손이 작으신데도
    4 3/8을 선택해서 쓰고 있는 주변의 지인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립 선택의 기본은 자신의 손에 가장 적당한 그립의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고
    그게 손목이나 팔의 건강을 위해서도 가장 안정한 방법입니다.

    자신의 손보다 두꺼운 그립을 선택하면 임팩트 순간 라켓의 파지가 흔들리거나
    라켓의 조작이 민첩하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반면 자신의 손보다 얇은 그립을 선택하면 임팩트 순간 라켓을 너무 감싸안게 되고
    임팩트 시 라켓에 전달되는 충격을 조금 더 많이 손목이나 팔이 감당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되어서 어떤 상황이나 타법에 따라서는 부상의 위험이 조금 더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셔서 그립을 선택하거나 지금 선택하신 라켓의 그립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치지 마시고 즐테하세요.
  • 사노라면 05.30 13:13
    정보맨님 정말 감사합니다
    님의 진심어린 조언이 이제 막 테니스 를 시작해 배우고 있는
    저 같은 초보에겐 기술적인 문제를 제외 하고라도 테니스의 매력에 흠뻑 취할수 있는
    이유입니다
    주신 정보 분석해서 건강한 테니스 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듭 감사말씀 드립니다.
  • 샤프 스트록 05.31 09:56
    대부분 사람들이 너무 얇은 그립을 잡아요. 그런면에서 1/4 그립위주로 라켓 수입한다는 것은 선택의 기회 상실...게다가 저 같은 경우는 중고라켓을 구입시 거의 포기합니다. 3/8그립이냐고 댓글달면(그립 사이즈 표기안하는 양반들이 많아서..) 좀 엉뚱한 소리한다는 듯이 무시하거든요...후후후

    제 생각에 성인남자 이상의 체격이라면, 윌슨이나 던롭은 1/4 그립, 그럭저럭 오버그립으로 조정해도 쓸만하고(그래도 3/8 그립 추천...페더러도 넷 플레이를 자주해서 그런지 체격에 비해 얇은 3/8 그립 쓰더군요), 헤드라면 3/8이나 1/2 그립을 쓰시는게 좋을 듯...왜냐하면 제 경험상 초보자가 얇은 그립을 쓰면 타격시 너무 힘을 주어서 어깨나 팔목에 무리가 옵니다.
  • 사노라면 05.31 13:29
    건강미님~~
    네~ `라켓 꽁무니??에 보니 사이즈가 조그많게 적혀 있네요 4 1/4 ~!!(한참 찾았습니다 거기 숨어 있을 줄이야 ㅎㅎㅎ)

    전테교 기술자료에 그립크기 체크하는 동영상을 보니까
    현재 제가 쓰고 있는 그립이 저에게 맞는 거 같고 건강미님의 말씀을 뵈니 지금 라켓에 적응해 봐야 될것 같습니다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그립에 느낌이 다른것도 같고....
    어제 저녁운동때에 그립 느낌은 손안에 착 ~` 감기는 느낌 이었습니다

    건강미님 , 샤프 스트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