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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극복에 대한 노하우...알고싶습니다.


1월초에 그동안 안좋았던 무릎이 완전히 고장이나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ㅠ.ㅠ

이전 몇번의 무릎 부상을 통증 치료만 하고 끝냈는데
속으로는 인대가 조금씩 파열되고 있었나 봅니다.

1월 초에 살짝 접질렀을 뿐인데 이전과는 다른 엄청난 고통이 와서
MRI촬영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판정나서 1월 22일 수술후
4주가 지난 지금 겨우 걸어다닐수 있는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허벅지를 보니 이전 두께의  2/3 수준이더군요.
무릎 굽히는건 가능하지만 체중 지지는 60-70% 수준...

한 2달 가량 테니스를 못치니까 온몸이 근질거릴뿐아니라 스트레스가 팍팍 쌓여서
요샌 스트링 머신을 구입하여 스트링 수리하는것을 배우면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재활 훈련을 위해 헬쓰클럽에서 코치와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빠른 회복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 하곤 합니다.

빨리 코트에 복귀하고 싶어 미칠지경인데 여러분들의 재활 노하우를 듣고 싶습니다.
부상후 재활하신 분들의 재활 방법과 복귀시기, 빠른 재활을 위한 노하우등에 대해서
말씁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무릎이 살짝살짝 삐는 느낌이 있는 분들은 필히 MRI 촬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은 파열후 2주 정도 지나면 증상이 거의 없어지고
일반적인 생활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자주 무릎이 살짝살짝 빠지는 느낌이 있는게 그 증상입니다.
또 동네 정형외과의 진료로는 왠만해서는 정확한 진단받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동네에서는 단순 염좌라고 몇번 얘기해서 이전까지는 보호대만 차고 있다가
완전 파열되어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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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주엽 02.20 13:39
    저도 발목이 안 좋아서 재활 중입니다
    전문 스포츠 클리닉에서 재활프로그램을 6개월 정도 소화하고 개인이 할 수 있는 운동처방을 받고 4~5년 째 재활 중인데 재발을 반복하긴 했지만 어느덧 완치에 가까와졌네요
    일반 정형외과에서는 포기했던 것이 이 정도까지 좋아져서 만족합니다^^

    한가지... 헬쓰 클럽에서 코치와 재활운동을 하신다셨는데 전문의의 처방을 받고 하시는 것이겠죠?
    혹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 클리닉을 알고 싶으시면 쪽지주세요~
    조급해 하는 것 보다는 전문의의 처방대로 따라가주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인듯..

    별다른 도움을 못드렸네요
    빠른 회복 바랍니다~^^
  • team_k 02.21 10:31
    도음이 되는 재활방법은 모르지만 빨리 완치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