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풋폴트 질문

예전에 카냐스가 선심의 풋폴트선언에 불만을 품고 체어엄파이어에게 풋폴트선언을한 여자선심을 바꿔라 말아라 하면서 언성을 높였던 경기가 있었지요.

준비자세때는 두발을 모으고 있다가 오른발을 뒤로 빼면서 체중이동후 볼을 토스하고 다시 두발을 모아 점프하면서 서브를 넣는데 오른발을 뒤로 빼면서 체중이동을 할때 오른발이 센터라인의 연장선을 넘어간다하여 풋폴트선언이 이루어졌는데..

카냐스는 발이 넘어갔던거는 인정하지만 최종적인 서비스모션인 점프하기전에 다리를 다시모았으니까 풋폴트가 아니라는 항의를 제기했는데..

체어엄파이어가 서비스모션은 서비스때 취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를 다 보는거다 하며 카냐스의 항의를 일축해 버렸었지요.

그런데 이번 호주오픈을 보다보니 사라포바도 많은 경우에 카냐스의 풋폴트와 똑같이 오른발이 센터라인을 넘어감을 볼수 있는데 풋폴트선언은 단한차례도 없었던게 이상합니다.

지난 US 오픈에서도 죤 이스너라는 미국선수경기때 수도없이 발이 센터라인을 같은경우로 넘어갔지만 아무도 풋폴트를 부르지 않았는데...

카냐스만 미운털 박혀 억울했던거 아닌지가 궁금하네요.

테니스 룰대로 해석하면 풋폴트인지 아닌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