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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에서, 이 용어는?

오늘 테니스 코리아를 읽다가 이런 용어를 봤는데,,잘 모르겠습니다.

아시고 계신 분,고수님들께서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

"톱스핀 포핸드의 하나로 ,,,7가지 다른 샷의 형태(드라이브,아크,루프,로브,앵글,런닝스크래치,딥드라이브)을 만들 수 있다."

이 설명에서 아크,루프,런닝스크래치,딥드라이브 등은  정말 처음 듣는 용어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삿이 있다니,,


놀랄따름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8'
  • 全 炫 仲 08.23 08:55
    딥 드라이브 : 딥 샷의 하나..베이스라인 안쪽에 떨어져 상대가 어려운 리턴을 하게 만드는 샷이죠.

    루프 : 낚시고리를 말합니다.즉 백(back) 스윙때 라켓 헤드를 이마 또는 그 이상의 높이로 뺀뒤 충분히 낮추면서 포워드 스윙을 하는 장면을 그려보시면 루프 스윙이 이해가 되실겁니다.

    아크,런닝스크래치..첨 들어보네요..이 단어들이 쓰인 문단을 함게 올려주시면 답이 나올것 같네요.
  • vincentius 08.23 14:41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테니스코리아 9월호 110페이지,
    [스트로크를 만들어 내는 것들]에 위에 인용된 내용으로 나와있습니다.
    또다시 댓글을 달아 주시면 너무 고맙구요.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 team_k 08.23 22:35
    볼을 때리며 노는 비시끼리한 운동끼리도 같은 단어를 놓고 서로 다르게 해석을해서 용어를 알아듣기가 힘든 경우가 많은데...
    테니스코리아의 원문을 누가 올려주면 봐야지하고 기다려도 안올라오네요...

    여러가지 탑스핀....
    재미있을법한 주제인데 제가 여러가지방법을 생각하다 제맘대로 완전히 자의적으로 풀어봅니다.
    드라이브.....직빵볼.....플랫드라이브라고도 하며 직선에 가까운 완만한곡선볼로 밀어칠때의 볼.
    아크...........2가지를 생각하게되는데...우선 맥도날드햄버거집 로고를 연상 두개의 크고 높은 포물선 곡사포볼...
    보통 얘기하는 문볼도 아크볼일수있다고 생각되고.....
    또는 탑스핀에 현대스윙을 하는 사람들이 아주 강하게 치면서 탑스핀을 많이 주면서치면서 높이 뛰어오르는볼....
    드라이브랑은 다르게 처음부터 포물선그리며 날라가 크게 튀어오르는 볼로 네트위정도에서 최고점을 이루고..
    옆에서보면 두개의 큰 반원형태를 그리듯이 튀어나간다.
    루프...........루프는 짧고 낮은 어프로치샷을 칠때 쓰는 볼로 높은 네트를 구렁이처럼 살짝넘어 뚝떨어지며 낮게 깔리는볼.
    칙칙이들의 볼을 연상하면 되는데 볼이 짧고 낮은걸 때리는 방식임.
    뛰어 들어가다가 반드시 정지동작을 거쳐 오픈스탠스보다는 스퀘어스탠스로 인위적으로 많은스핀을 겁니다.
    낮은곳에서 짧은거리의 높은 네트를 넘어야하니까 볼을 약간 든다는 느낌이 있어야하고 약간의 사이드스핀을
    가미하면 좀더 치기가 쉽고 더 깔리는 볼이 만들어져 더 공격적일수 있습니다.
    로브..........머리위로 띄우는볼...
    탑스핀이 많이 걸린 높은 로브.....재밋는 볼입니다..
    전 단식을 칠때도 심각한 랠리상황을 벌리다가 내가 밀린다 싶으면 주저하지 않고 백핸드쪽으로 공격(?)합니다.
    낮은볼만 주시하던 적군이 빨리 대처를 못했다면....
    참새그물에 걸린 참새처럼 펜스에 걸립니다.
    앵글..........각도있는샷.....(숨어ˆ는 뭔 큰뜻이 또 있나??)
    러닝 스크래치.....무슨소린지 제 강한이빨도 안들어갑니다....
    뛰다가 발바닥 긁는소리???
    딥드라이브...딥............Dip?? 아님 Deep??
    Deep라면 베이스라인에 떨어지는 긴볼인데....
    전 Dip 에 생각이 많습니다.
    플랫드라이브를 약간 상향으로 아주 강하지않게 쳐보면 거의 직빵날라가다가 마지막 순간에...
    뚝... 떨어집니다.
    날라갈때는 그런대로 스피드가 있다가 뚝. 떨어질땐 스피드가 거의 죽고....
    떨어지면서 스피드가 죽은볼이 바닥에 튀면서 탑스핀으로인해 스피드가 다시 살아납니다...
    볼이 높게 튀냐 아니냐 보다는 속도의 변화가 얼마만큼 있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빠른스윙으로 강한 플랫성드라이브를 구사하는 강타자들에게 허꺽증을 유발시킵니다.

    제 말이 절대 맞을리가 없지만 설레발레 치다보면 가끔가다 진짜 대어들이 몰려들기도 하니까....
    기다립니다....
    기다림....
    낚싯꾼의 미학....
  • vincentius 08.24 11:28
    훌륭하신 설명입니다.

    아직 드라이브와 탑스핀,기껏,크로스샷 정도만을 아는 저로서는
    많은 공부가 되네요.

    골프시 많은 그립이 있는 것과 같이
    테니스에도 비록 한자루의 라켓이지만
    골프와 같이 상황에 따라,전략적으로 활용하여야 겠네요.

    근데,언제 이런 샷들을 마스타 하지,,ㅋ
    저의 능력으론 요원하네요.

    고수들이 다시 보입니다!
  • team_k 08.25 19:58
    vincentius 님....
    궁금해 죽겠습니다....
    제가 미국사는지라 테니스코리아를 사서볼수도 없고....
    번거로운 부탁이지만 원문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려주시면 글로는 복잡한 저많은 탑스핀볼을 몸뚱이로 간단히 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사서 볼수도 없는 원문을 안보여주셔서 삐지고 있는중입니다...
  • team_k 08.25 20:11
    교장선생님~~~~
    제가 말씀드린 부분이 수정이 안되었습니다...
    바로 위에 제가 쓴 댓글중에 5번째줄을 보시면 저는 한문장을 한줄 안에서 끝이 나게 글을 썼는데 막상 글을 올리고나서 보면 보이는 창은 길이가 짧아 마지막부분인[요...^^]가 줄을 바꿔 보인다는 말입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수다 떨때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탑스핀의 종류처럼 여러가지 주제를 놓고 각사항마다 줄을 바꿔가면서 글을 올려보면 줄이 제맘대로 바뀌어 보여서 무척 산만한 글이 되고 마네요....
    번거로운 부탁드려서...죄송합니다^^
  • team_k 08.25 20:18
    수정창도 넓이가 맞지 않아요.
    댓글을 올리고나서 수정하려고 [I Modify] 를 눌러보면 수정창에 보이는 글은 더 좁아서 도저히 줄을 맞춰볼수가 없습니다.
  • team_k 08.28 08:27
    Vincentius 님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얘기가 실린줄알고 꼭 보고싶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바가 맞는지도 알고 싶었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