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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테교'여~궐기하라~!

1.'풋폴트' 그 질곡의 역사!

옛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호환(虎患),마마,전쟁보다 더 무서운 것이 '풋폴트'라 했다.
본좌는 감히 온 강호에 촉구하노라~!  정파(正派), 사파(邪派)를 막론하고, 향후 더 이상의 '풋폴트'는 용납하지 말것을~!   사실 악랄하고 치사하기가 그지없는 '풋폴트'는 그동안 무림(武林)에서 사파(邪派)의 무리들만의 암수(暗手)는 아니었다.  본좌가 최근 한달동안 강호에서 벌어지는 비무(比武)들을 유심히 관찰 해 본 결과, 정파(正派)라 일컬어지는 무리들중에도 사악하기 그지없는 '풋폴트'를 자행하고도 에이스가 나오면 어깨를 으쓱하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것을 심심찮게 보아왔다.

2.'좋은게 좋다' & '야합의 산물'

사실 유구한 무림사(武林史)를 돌이켜보건데, 그간 몇몇 뜻있는 정파무협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사악한 암수(暗手)에 다름아닌 '풋폴트'가 그 명맥(?)을 꾸준히 이어온 이유는 크게보아 두가지라 할것이다.

첫째, '좋은게 좋다'는 사고방식

본시 '테니스'란 무공(武功)은 누구를 살상코저 생겨난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생겨난지라, '풋폴트'를 지적함으로 인하여 야기되는 분쟁과 불화 및 반목을 피하고져, 그 폐해가 적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시비(是非)거리로 삼기를 기피해 온 것이 그 첫째 이유라 할것이다.

둘째, '동업자간의 야합의 산물'

강호사를 돌이켜보면 그간 정.사파는 서로 머리터지게 반목과 질시를 반복하며 대립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서로 합의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풋풀트의 묵시적 용인'이라 할것이다.
요즘 '구케의원'들이 여야로 나뉘어 피터지게 쌈박질하다가도 세비(歲費)인상등 공통의 이익에 대한 이슈에 대해서는 '우리가 남이가?' 를 함께 외치며 의기투합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할것이다.

3.'전테교인'들은 궐기하라~!

'전테교'의 밑바닥 정신이 무엇인가?  (본좌는 가입한지 얼마안돼서 잘모른다, 누가 좀 갈촤주라~!)
나름대로 줏어들은 바에 의하면 '아름다운 테니스 문화를 맹글어--------!  뭐~대충 이런걸로 알고있따~!
그렇다면 '풋폴트'가 아름다운가?  만약 대다수의 '전테교'인들이 이에 동의한다면 본좌는 지금 혼자 흥분해서 열라 방방 뜨고 있고, 당장 꼬랑지 내리고 찌그러져야 할 것 이다.

그러나 무림에 복귀한지 얼마되지도 않거니와 무공도 일천하기 그지없는 본좌지만, 여태껏 '풋폴트'가 아름답다고 지껄이는 무리들은 한 번도 본 적이 없고본즉, '풋폴트'는 무림에서 영원히 추방되어야 할 사악한 암수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4.전테교주님(?)께 고함~!

교주님, 무공도 일천하고 전테교의 일원이 된지도 얼마되지않은 소협의 방자함을 용서하시고, 바랍옵건데
'전테교주령'으로써 아래의 사항을 '전테교'에 공표해 주시옵소써~!

1)향후 '전테교'의 모든 학생들은 '풋폴트'를 금지한다.
2)'풋폴트'를 자행하는 학생들은 고수,하수를 막론하고 첫번째는 주의, 두번째는 경고, 세번째는 '쓰리 스트라이크 아웃'이 되겠다.

5.'고인물이 냇물되고, 흘러흘러 바다를 이룬다~!'

당장 우리 '전테교'부터 시작하자~!  우리가 못한다면 다른 그 누구도 못한다. 그렇게 되면 '풋폴트'는 사라지기는 커녕 점점 더 교묘히 진화하여, 급기야 서브를 서비스라인 앞까지 달려가 스매슁으로 넣는 者가 안나온다고 그 누가 장담할껀데~?
글케되면 아마도 먼 훗날 엄마들이 아그들 울때마다 이렇게 외쳐대겠지~?
"뚝~안그치면~풋폴트한다~!"

써퍼 배상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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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1'
  • 하늘정원 03.21 09:44
    처음 배울 때부터,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 발을 앞으로 내밀며 하는 거...하려해도 잘 안되던데...
  • 全 炫 仲 03.21 10:03
    풋 폴트의 행태는 크게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무의식적인 경우
    : 잘못된 습관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해결책은 습관을 고쳐야 하는데 이게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본인이 풋폴트가 규칙위반이라는 사실을 알고 개선을 할려는 노력을 해야하는데..잘 고쳐지지 않는다는..

    의식적인 경우
    : 서브 & 발리를 하기 위해 풋 폴트를 범하는 줄 알면서도 신경 안쓰고 하는 사람...상하급자를 막론하고 추방되어야 합니다. 특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하는 고의적인 풋폴트는 양심과 인격에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해도 무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써퍼님의 의견을 검토하여 글 하단에 풋 폴트 개선에 관한 문구가 자동으로 보여지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주니 03.21 10:17
    제 짧은 경험에 의하면 무의식적인 풋폴트는 잘못된 토스에서 온다고 봅니다. 토스가 일정하게 된다면 굳이 토스한 뒤에 '현란한 스텝'을 자랑할 필요가 없겠죠.
  • 느림보 03.21 11:37
    가장 큰 이유:"승리가 지상 최고의 가치"라고 여기는 분이 있기도 합니다.
    막상 그런 상황에 맞딱드리면 마땅히 대처 방법이 없어요. 주최측도 무조건 '셀프저지'이니까 네분이서 알아서 해결하세요. 나몰라라.
    스포츠맨쉽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동호인대회만 나가면 꼭 시비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풋폴트,라인 콜,자격 시비 등등.
    이기든 지든 당당히 하고 싶고 나자신의 실력을 평가해 보고 싶어서 가봅니다.
  • HiServe 03.21 14:27
    일단 복식만 죽어라고 하는 문화부터 없애야 합니다. 복식이라는 겜이 사실상 백핸드 제대로 못해도 그럭저럭 해먹는 것이지요. 단식해보면 절대 실력이 그대로 노출이 되는데 이놈의 복식은 대충서비스 넣고 대충발리하고 졸라 뛰어다니면 동호인들 실력이 그게그거다 보니 그럭저럭 먹힙니다. 즉 백핸드 제대로 못해도 짬밥으로 버티고 백핸드도 제대로 못하는데 서비스는 볼것 다본거지요..
    이런 문화가 없어지면서 서서히 풋폴트도 없어질 겁니다.
  • 써퍼 03.21 20:25
    오~교장선생님! 모든 글마다 '풋폴트'를 경계하는 글이 뜨는군요~!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 감사합니다~!
    향후 '풋폴트'추방을 위한 다른 좋은 아이디어들을 모아서 지속적으로 추방운동을 실시한 후, 6개월정도 후에는 각 분교별로 보고를 받고(풋폴트존재여부), 본부에서 감독관을 파견하여 점검을 하는등 구체적인 행동들이 지속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웬만한 방충수단으로는 '바퀴벌레'가 박멸되지 않듯이, 지속적이고 끈질긴 박멸대책없이는 테니스의 바퀴벌레 '풋폴트'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때로는 제가 너무 오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풋폴트'를 추방해야 한다는 제 개인적인 신념에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 구관중 03.22 11:39
    초보라서 그러는데요 .. 볼을 타격 후에는 금을 밟아도 괜찮은건지요 ? 아니면 상대방 코트에 꽂혔을때 움직여야 하는건지요? 혹시 공을 때릴때 부터는 라인 크로스를 해도 되는걸까요 ? (너무 초보적 질문에 죄송할 따름입니다.)
  • 써퍼 03.22 12:46
    구관중님, 질문에 '죄송'이라니요~! 고수든 하수든 모르는게 있으면 누구에게라도 물어서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ㅋㅋㅋ! 서브시 라켓이 볼과 접촉하기전에는 절대로 라인을 밟거나 넘어서는 안됩니다, 볼을 임팩트한 후에는 선을 밟거나 넘어도 상관이 없겠지요~!
  • team_k 03.22 13:55
    어렵지만 좋은 시작입니다.
    이제야 테니스가 비석까기의 신사도를 겨우 따라가려하는데 이상하게 전테교내의 오프라인 분교원들의 호응답글이 하나도 보이지를 않네요.
    수상합니다.
    전테교내에 풋폴트라는 교내불량써클이 존재하는지부터 철저히 조사해야합니다.

    겨우 내딛은 작은 첫걸음이지만 이신선한 바람이 전국적인 돌풍이되기를.....



  • 초심 03.22 16:14
    전테교 오프라인 분교원 중의 한 사람으로서, 호응 답글을 차마 못 달았습니다.
    부끄러워서리....

    풋폴트... 근절해야 마땅한 것입니다.
    다만, 저 역시도 그 것으로부터 편하질 못해서 걱정입니다. ㅡㅡ;;
    왼 발을 축으로 놓고, 토스 후 임팩트시 오른 발이 왼 발 쪽으로 가는 스타일인데, 간혹 오른 발이 라인을 건드리더라구요.
    잘못된 폼에, 잘못된 습관이겠지요.
    그래서 아예 서비스라인에서 한 걸음 정도 뒤에서 서브를 넣거나, 오른 발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면서 서브를 넣습니다.
    일부러 그러는 것은 절대 아니고, 토스가 불안정해서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대충 서브 넣고 대충 들어가서 발리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물론 알면서, 혹은 지적을 받으면서도 당당하다면 문제겠지만, 저 같이 노력하는 사람도 있으니 풋폴트 한다고 너무 나무라지 마시길... ^^;;;;
  • 맥가이버 03.22 17:12
    좋은 말씀입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풋폴트가 없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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