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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잘들 보내셨는지요...

연휴가 길어 교통이 다소 원활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10월 3일 오후 1시쯤 출발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답답한 소통...
8시간 30분 걸려 광주 집에 도착했습니다. ㅡㅜ

올라올때엔 조금 머리를 써 보아야겠다 하곤...
아무래도 밤에 운전하는 건 다들 꺼려하니 밤에 출발하면 좀 낫겠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저는 야행성 성향이 다분하니깐요.
그래서 어제(10월 7일) 밤 10시 30분에 호기롭게 출발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6시더군요. 밤새 왔습니다... -_-;;

잠깐 눈 붙이고 일주일만에 컴 앞에 앉았습니다.
모두들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되셨는지요...
고향에 다녀오신 분들은 고생 않으셨는지...
일주일만에 들어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그간 못 읽었던 글이며, 리플이며 챙겨본다고 봤습니다만, 혹 놓친 글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리플을 달아야 할 글이었음에도 안달았다면,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이해를 해 주시길...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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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최혜랑 10.08 18:10
    초심님 전상서
    6시 조금 너머 뜬 한가위 보름달한테 공잘치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체중도 한 5-6kg 빼달라고 할 껄.... 그걸 깜빡 잊었어요.
    명절동안 테니스 안치고 잘 먹은 덕분에 거울을 보니 제 얼굴이 보름달인거에요.
    배둘레에선 빈대떡이랑 송편이 만져지고....
    이번 한솔오픈 기간 중 국대님이랑 초심님이 애 많이 쓰셨는데 늦었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교장선생님 전상서
    접근금지 테이프가 걷혀지고나니 아직 바닥에 덩그마니 널브러져있는 고압선을 가까이서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교장선생님 말씀이 맞데요.
    피복재는 없었습니다. 다만 검게 도색이 되어있어서 얼핏보기에 덮혀있는 줄 알았습니다.
    저희 코트 TV 브라운관이 이번 사고로 박살이 났는데
    한전에다 피해청구를 해야하는지.......
    최근에 스카이라이프 연결해서 어제 이형택-핸만 전을 보려고 라카에서 아무리 TV를 만져도 안나오데요.
    사람들한테 물었더니 그 날 이후 흑흑 돌아가셨답니다.
  • 삑사리 10.10 16:10
    초심님!
    고향 잘 다녀오셨군요.
    서울에서 두번 뵈었지만 제가 준비가 부족해서 공을 나누지 못해 서운했었습니다.
    빨리 그런 시간이 올길 바랍니다.-가짜 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