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해본 테니스 입상! ㅋ
어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복식 테니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삼성컵 Berkeley vs. Stanford 입니다. 파트너의 피치못할 갑작스런 출장 때문에 대회 당일날 새 파트너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총 48팀 참가의 intermediate (중간급이라고나 할까요?) 부문에서 4강 진출, 3위 입상이라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원래 목표는 8강 진출이었는데 선전한 셈이죠. ㅋ
복식의 새로운 매력에 눈을 떴다고나 할까요? 포인트마다 작전 짜고 훨씬 많은 공중볼 공방과 코스 컨트롤에 흠뻑 빠졌습니다. 특히나 정보맨님이 가르쳐 주신 센터 이론은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
토너먼트를 이겨나갈수록 강팀과 붙게 됐는데 거의 막판에 붙은 팀들은 알고 보니 advanced 부문 참가팀들이 다 차는 바람에 intermediate으로 밀려난 팀들도 있더군요. 특히나 시드 배정 과정에서 붙은 팀중 한 팀에 6-0, 6-1 패배를 당했는데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6-4로 정말 아쉽게 졌습니다만 파트너와 끝까지 서로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테니스를 친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칭찬해 주실거죠? 으헤헤~
복식의 새로운 매력에 눈을 떴다고나 할까요? 포인트마다 작전 짜고 훨씬 많은 공중볼 공방과 코스 컨트롤에 흠뻑 빠졌습니다. 특히나 정보맨님이 가르쳐 주신 센터 이론은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
토너먼트를 이겨나갈수록 강팀과 붙게 됐는데 거의 막판에 붙은 팀들은 알고 보니 advanced 부문 참가팀들이 다 차는 바람에 intermediate으로 밀려난 팀들도 있더군요. 특히나 시드 배정 과정에서 붙은 팀중 한 팀에 6-0, 6-1 패배를 당했는데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6-4로 정말 아쉽게 졌습니다만 파트너와 끝까지 서로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테니스를 친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칭찬해 주실거죠? 으헤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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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협님 축하드려요.일단 8강 목표를 이루시고 4강까지 올랐다니 결과가 만족스럽겠네요.상품이 궁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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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5천원 상당의 영화 상품권과 2만 5천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이요.
경품 추첨의 대상은 50인치 DLP TV라는 막강한 상품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상복이 없나봐요. ㅎㅎ -
진협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는 4강 몬가도 좋은데 저 경품만
손에 들어온다면.......ㅋㅋㅋ~~ -
진협님 축하 축하!
대회 나가서 처음 입상하면 시쳇말로 정말 기분 째집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대회에서 입상하고 나면 경기운영 능력이 부쩍 는답니다.
진협님의 테니스가 늘어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네요.(쑥~쑥~^^)
복식에 묘미를 느끼시게 되었다니 무엇보다도 기쁩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식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복식은 복식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지요.
특히 파트너와의 콤비 플레이나 포치는 단식에서는 절대 느껴볼 수 없는 복식만의 쾌감이죠.^^
단복식 편식하지 마시고 함께 많이 하세요. 그러면 상호 보완이 많이 될거에요.
다시금 입상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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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정보맨님 감사합니다. 어리둥절 입상했는데 칭찬 받으니 기분 째지네요.
음, 이번 대회 사진은 없지만 (조만간 대회 자원 봉사 해주신 분이 인터넷에서 올려주신댔는데...) 제 싸이 궁금하신 분은 놀러오세요.
www.cyworld.com/jinhyeop -
참, 수원 분교 회원님들에게는 반가운 이름이겠네요. 저랑 친한 라이언님은 advanced 부문 복식 우승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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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그리고 수원-서울분교 교류전에서 딱 한번 뵌 적이 있는 제니님의 남편 라이언님께도 축하인사를 전해주세요.
젊은 사람은 단식을 해야 공이 늘고 복식은 좀 나이들어서 해야한다지만
연습하는 걸 끔찍하게 싫어했던 매켄로는 복식하면서 연습을 대신했다고 하데요.
복식 우승도 많았기에 당시 최고의 복식조는 매켄로 & anybody라는 말이 있었다하데요. -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라이언님께서는 우승을 하셨다니 더더욱 축하를 해드려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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