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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백에 대한 질문..

아래글과 비슷한 질문일수 있습니다.
저는 투백을 테니스 라켓잡을때부터 배웠습니다.  남자라서 당연히 원백을 배우는줄 알았는데, 고치님께서
추천(유도?)하셔서 투백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한 2년반정도 되었습니다.
요즘와서 고민되는 점은  높은공에 대한 대처가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특히 서브리턴시 속도가 낮더라도 백으로 높은서브가 들어오면 대처하기가 힘드네요..
좀더 앞에서 라이징 볼로 쳐야 하는지,  아님 다른 기술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투백으로 라이징 볼을 칠때 면을더 끌고 나가야 하나요?

여러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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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상현 08.23 01:25
    낮은 공을 역 크로스나 다운더라인으로 보낼수 있고, 높고 깊은 공을 공격적으로 받아 칠 수 있으면...투핸백은 거의 8성 이상의 경지에 이른 것으로 보는데, 튀어 오르는 서브를 라이징으로 리턴하기는 실전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우선은 상체 자세를 유지한 채 몸 중심을 높이는 노력과, 뒤로 물러나서 조금 편한 타점을 잡는 판단과,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라켓 면의 조절로 감당하는 여러 옵션이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튀는 공의 회전 에너지와 리듬에 맞춰서 정확히 스윗 스팟에 임팩트하는 것이 선결과제이며, 절제된 스윙 궤적이 필요합니다.

    높은 공 대처의 대개 쉬운 선택은 예전의 리오스 선수처럼 한발로 서서 높은 타점의 강타를 하기도 하지만, 현재 ATP 프로들의 대세는 한발을 떼기 보다는 빠른 발로 적절한 자세를 잡아 정상 스윙하거나(나달), 공에 맞춰 좀 높은 자세를 만들어 짧고 컴팩트한 스윙으로 상대 힘을 이용해 빠른 공을 보내거나(Berdych), 손목의 감각적 활용을 통해 정교한 면을 만들어 의외의 라이징성 카운터 펀치를 보내거나(나달)...등등 하여간 쉽게(?) 대처합니다.

    하지만, 깊고 높은 서브는 그 속도라는 무기때문에 사실 대처가 쉽진 않은데, 양손 하이 발리식으로 라켓 헤드를 높인 스윙(비너스)을 하거나, 리턴은 한손 백핸드 슬라이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백핸드 슬라이스 리턴은 제왕 페더러가 그 진수를 보여주고 있죠.
  • 초심 08.23 08:39
    첨엔 수원분교의 테사랑님이 글을 올리신 줄 알았습니다... ^^;;;;
    저는 원백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