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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토스가 강서브를 만든다.

좋은 토스가 강서브를 만든다.

테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서브일 것이다.
물론, 드라이브, 발리 및 스매싱 등 중요하지 않은 것 없겠지만
서브는 테니스의 시작이며 끝이고 테니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서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첫째는 안정성, 둘째는 방향[코스],
셋째는 깊이, 넷째는 스핀[회전], 다섯째는 파워이다.
대부분 동호인들은 스핀과 파워에 더욱 중점을 두는 것 같다.  
그 만큼 서브 에이스는 매력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서브는 서브 라인 내에 들어가야 게임이 이루어진다.  
그 만큼 서브를 안정되게 서브 라인 안으로 집어넣는 것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강서브를 넣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토스이다.
세계적인 선수,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 등 토스하는 장면을 보면
아주 정확하고 정교하게 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브에서 토스는 아주 중요한 것으로 정확하게 볼이 토스되면
임팩트하기가 매우 쉬워진다.
서브에서 토스를 일관성 있게 정확하게 올릴 수 있으면 서브
성공률을 높이고 강서브를 구사할 수 있다.

토스 시 볼을 잡는 방법은 세손가락 안에 볼을 넣어 잡는다.
토스를 올리는 방법은 팔 전체가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듯이 볼을
토스한다.
서브는 토스의 위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많은 부분이 결정된다.
토스의 위치에 따라 서브의 파워가 달라지고 스핀의 효과가 달라진다.

토스를 충분히 앞쪽으로 올릴 때 팔과 몸통의 회전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톱스핀 서브를 구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토스는 코트 안쪽으로
충분히 들어가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얼마만큼 앞쪽으로 올려야 할까?
물론 개인에 따라 다르다.
경험을 통해 자신의 포인트를 잡아야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강서브가 안 나와서 고민인 분은 토스를 충분히
높게 앞쪽으로 올리고 있는지를 한 번 점검해 보기 바란다.

토스는 서브의 종류에 따라 올리는 위치에 조금씩의 차이가
있는데 개개인의 신체적인 특성 때문에 꼭 ‘이것이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토스한 공을 지면에 떨어뜨렸을 때 베이스라인에서 전방으로
30cm 부근이면 무난할 것이다.
토스를 전방으로 하는 것은 서브에 체중을 실을 수가 있으며 네트
대시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토스할 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시선은 자기가 넣고자 하는
상대코트를 응시하다가 토스와 동시에 공에 시선을 고정하여 토스의
방향으로 눈도 따라가는 것이다.
이때 무릎을 적당히 구부려야 하는데 이론서에는 무릎을 먼저
구부리고 토스를 시작하라고 되어 있는데 손에서 공이 이탈되기
직전에 무릎을 구부리는 것이 토스의 안정이나 서브 전반의 리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상체가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 하고 특히 팔꿈치와 손목을 위로 꺽어서
공을 던지지 않아야 한다.
팔꿈치와 손목에 기브스를 한 상태라고 생각하면 맞다.

서브는 토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라고 할 만큼 매우
중요하며 우리가 스트로크 연습하듯이 토스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런 토스 연습을 해하지 않기 때문에 서브가 자신의 마음대로
잘 안 되고 상대에게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 된다.
토스를 10회 올렸을 때 최소한 7~8번은 정확한 위치로 올릴 수
있어야 한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브일 것이다.
자신의 서브권을 따지 못할 경우에는 승리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러면 자신의 서브를 지키기 위해서는 서브를 잘 넣어야 하는데
토스가 좋아야 할 것이다.
토스가 좋지 않으면 서브는 좋을 리가 없다.
서브 연습은 많이 하는데 가장 중요한 토스 연습은 하지 않는다.
정확한 토스를 올리기 위하여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정확하게 토스를 해 놓고 서브를 넣으면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서브가 강해지고 자신이 넣고자 하는 코스에 안정되게 서브를
넣을 수 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아름다운 날들 03.01 19:04
    품격있고 멋있는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선 우선 서브자세가 제대로 잡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테니스경기를 관전하노라면 서브자세가 멋있는 분들의 게임은 볼 만하죠.반면에 많은 동호인들은 서브자세가 그렇게 아름답지는 못한 것 같아 조금은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더 시급한 문제는 서브자세를 논하기 이전에 풋폴트부터 개선해야겠지요.백보를 양보해서 서브가 조금 약하다 하더라도 풋폴트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테니스를 좀 한다는 분들도 아무렇지 않게 풋폴트를 범하는데 글쎄요 이제는 정말 인식이 달라져야 하지 않을 까요...

    서브연습은 나름대로 하는데 토스연습은 하지 않는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저 자신도 서브연습하면 토스연습도 되겠거니 하고 별도로 토스연습은 하지 않는데 서브를 넣다 보면 정말 토스가 중요하다고 많이 느낍니다.토스할 때 손목과 팔을 꺾지 않고 쭉 뻗어야 하고 토스는 코트 안 쪽으로 해야 한다는 말씀도 너무나 실감이 납니다.테니스경기에서 서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합니다.열심히 연습해서 아름답고 격조있는 서브에이스를 느껴 보고 싶습니다.^^
  • 정동화 03.01 22:20
    토스 연습은 서브 연습과 다르게 많이 해야 합니다.

    초보자 시절에 레슨을 받으러 가서 기다리는
    시간에 토스를 연습을 거의 1년 이상 했습니다.

    정말 정확한 토스에 팔이 위로 짝 올라가는 모습만
    보아도 멋지고 우아합니다.

    테니스는 폼이 멋 있어야 고수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풋볼은 까치 발을 하지 말고 페더러나 조코비치처럼
    바로 무릎을 구부렸다가 치고 올라가는 동작으로
    서버를 넣으면 해결이 됩니다.

    서브도 안정되고 풋볼은 걱정도 없으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