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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싸주는 느낌의 라켓....?


안녕하세요..

작년 6월달쯤에 헤드 레디칼 98빵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헤드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강한 느낌이 제겐 좀 부담스럽습니다.

임팩트 순간이... 마치 속이 빈 알류미늄 파이프를 벽에 때리는 느낌....
몇개월 사용으로 그런 느낌이 많이 완화 되었지만...
그 여파로인해 오래 전부터 팔꿈치가 아려 옵니다.....( 엘보우 증상인듯 싶어요.. )

임팩트때에... 볼을 좀 감싸주는 맛을 느낄수 있는 그런 라켓이 없을까요..?
아니면....좀 더 부드러운 맛을 느낄수 있는 라켓이라던지요..

헤드 레디칼을 구입한 후.. 첫 날의 느낌... (알루미늄 파이프로 벽을 때리는)
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임팩트때 딱딱한 느낌입니다.
( 아.. 물론 스윗스팟에 제대로 맞으면... 그 느낌이 없습니다.. 감싸는 느낌이
  제대로 느껴지죠.. 하지만.. 아직은 아주 아주 가끔 맞는답니다.. 실력이 미천하여..ㅠㅠ)

혹.. 스트링이 지금 수동 45 인데.. 넘 강해서 그런것은 아닐지요...?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정상덕 01.21 11:02
    아마 자동 45이신듯한데.. 자동 50-60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거 보면 그다지 높은 텐션은 아닌듯 싶습니다.
  • 권기욱 01.21 11:39
    스트링을 좀 더 부드러운 걸로 사용해 보세요..
    윌슨 NXT, 테크니파이버 프로믹스, 던롭 맥스 컴포트 등이 부드럽습니다.
  • 최진철 01.21 12:10
    성기훈님의 사진을 보니깐..

    전 너무나 뿌듯합니다 ^^
  • 최진철 01.21 12:11
    음... 전 래디컬이 딱딱하다고 느끼지 못했는대...

    오히려 제가 쓰는 라켓 prestige 에 비해서 훨씬 부드러운편인대요...

    기술적인 문제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성기훈 01.21 13:20
    답글 감사합니다..^^

    아.. 그렇군요.. 이것저것 점검을 해봐야겠어요.
    스트링도.. 기술적인 문제도..^^

    하하.. 교감선생님 감사합니다..^^
    저야.. 교감선생님의 좋은 글을 읽고 배운 폼인지라...
    준 제자라고도 할수 있죠..^^
  • 헨만의 pro braided 01.21 17:30
    진짜 진짜 부드러운 라켓 하나 추천해 드릴까요~
    너무 부드러운 나머지 짜증이 날 정도랍니다.

    던롭의 림프로페셔널-S
    던롭의 라켓들이 대체적으로 부드럽지만, 이 라켓은 너무 심하더군요.
    때문에 타구감에 있어서 다소 뭉텅한 느낌이 듭니다.

    경쾌한 손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치 않은 라켓~
    모든면에서 중급이상의 성능을 보이는 라켓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한 라켓은 아닙니다.(사용자 층이 많지 않음)
  • 성기훈 01.22 01:30
    음... 그냥.. 레디칼 쓰는게 좋을듯 싶어요..^^
    (사용자 층이 많지 않음) <= 요거 때문에요..^^

    나중에 헨만님이 추천해주시는 라켓을 써보고 싶습니다..^^
  • 성기훈 01.22 16:07
    백핸드 스윙문제인듯 싶어요..
    저의 경우.. 헤드에 동그란 원반을 달고 스윙연습을 하는데...
    ( 또..가끔 작은 아령을 들고 스윙연습을 하죠..^^ )

    예전부터 백핸드(한손백핸드)시에 강하게 스윙하려다보니
    임팩트지점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무조건 강하게.. (힘은 잔뜩~)
    그러다보니.. 쭉뻗은 팔꿈치에 무리가 온듯 싶어요.

    오늘.. 테니스 에세이집을 읽다보니.. 그런 글이 나오네요..
    "초보자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공통적인 결점은 스윙에 너무
    힘이 들어가서 스피드가 빠른 경향이 있다...(중략)... 팔꿈치의
    부상도 예방 할수 있다. ( 스윙을 부드럽고 매끄러운 스윙을 하면..)"

    이글을 읽으면서.... 제가 전형적인 초보자인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기훈 01.22 16:12
    포핸드에서도 마찬가지 일듯 싶어요.
    너무 볼을 강하게 때리려다 보니... 스윗스팟을 놓치고 있고..
    어깨엔.. 힘만 들어가고... 몸을 굳고...

    이제부터.. 좀더 부드러운 스윙을 생각해야겠습니다..^^

    하지만.. 포워드 스윙시에.. 점점 속도를 내는건 맞는거겠죠..?
    (테이크백은 천천히 자연스럽게 하다가 포워드 스윙부터는 중심이동을
    하면서 좀더 빠르게( 강하게가 아니고 ) 스윙하는것 ^^)
  • 김진협 01.23 19:32
    하체를 사용하시는 법을 배우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스플릿 스텝 때부터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가볍게 풋워크를 해주시고 공을 칠 때 스텝인 하면서 다리를 쭉 펴주면 공도 더 깊숙히 날아가고 탑스핀도 더 많아집니다. 물론 훨씬 힘들고 금방 지치시겠지만 체력만 뒷받침 되면 훨씬 발전한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stephanie 01.24 00:29
    스트링 댐퍼 쓰시는지요?
    줄을 네개 잡아주는 2단 댐퍼를 쓰면
    그 빈 느낌이 약간 가라앉긴 합니다만...
  • 성기훈 01.24 17:27
    글 감사합니다..^^

    알지요... 책에서 무진장 읽어거든요........ 그런데... 잘 안되요...ㅋㅋ..

    노력하겠습니다..^^
  • 세느 01.31 11:26
    스위트스팟지점을 정확히 맞출려고 노력하십시요. 라켓마다 느낌의 차이점은 있지만 성기훈 님께서 쓰고 계신 레디칼계열은 성능 만점의 라켓입니다.
    라켓헤드 모양을 유념하게 보십시요.
    헤드가 완전한 원형을 가진것이 아니라 타원형일겁니다. 생각으로 십자를 그어보시고 짧은 쪽에서 선택할 건지 긴 쪽에서 선택할 건지... 무엇이 유리할 건지 생각해보십시요. 그럼.. 빵빵하고 날라갈 때 시원하게 날아갈겁니다.
    아참. 너무 강하게 치지 마시고 70%만 쓰세요. 여유있게 그럼 즐테하시고
  • 김진협 02.05 02:27
    래디컬을 마스터 한 후에 상급자용 라켓 중에서 부드러운 느낌의 라켓을 원하신다면 Yonex RDX 500을 시타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