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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나 백핸드 스트로크시 상체의 쏠림이 있는데 이에 대한 훈련방법이.......


안녕하세요.


저는 스트로크할때 자꾸 상체가 앞으로 넘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코치님께서 상체를 세우고 밸런스를 유지하라고 하시는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군요.

이런 현상이 나타날때 극복할 수 있는 좋은 훈련방법이 없을 까요?

저는 상체가 약간 수그러지며 포핸드 임펙트후에 오른발이 뒷따라 나가서 멈추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다음동작이 느려지고 스텝이 엉키죠. 복식때는 크게 모르겠지만, 단식때는 치명적이더라구요.


주말에 단식경기를 짧게 했었는데, 이 문제를 이제야 진정 느끼게 되었습니다. 뒷 펜스와 제 상체에 고무줄을 매고싶을 지경입니다.

고수님들의 좋은 처방 기다릴께요.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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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송영환 03.08 09:14
    머리에 수건이나 모자을 거구로 올려놓고 연습하세요...
    라켓을 잡지않은 손을 머리위에 올려놓고 할수 있는데
    첫번째 방법을 권장 합니다.
  • 김진협 03.08 15:50
    혹시 공을 감아서 치시려고 하지는 않는지요? 어쩐지 공을 아래에서 위로 쭉 미는 느낌으로 공을 치는 것이 아니고 감아서 칠려고 한다는 느낌이 글로서 느껴지네요. 만약에 탁구처럼 공을 감아서 스핀을 만들어 내신다면 코치님께 탑스핀을 올바르게 구사하는 방법을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그런 군더더기 동작을 못하도록 라이징 샷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고난이도의 샷이지만 나쁜 버릇을 고치고 폼을 간결하게 만드는데 특효약이기도 합니다.

    라이징 샷을 칠 때는 특히 더 그렇지만 상반신을 숙이거나 허리를 제끼는데 신경을 쓰기 보다는 상반신의 중심을 축으로 - 스퀘어 스탠스에서는 앞에 있는 발 - 회전을 하는지에 대해서 의식적으로 신경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회전만 해서는 안되고 뒤에서 앞으로의 체중 이동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 공을 칠 때 온 정신을 집중해서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지 의식하지는 [절대로] 마시기 바랍니다. 자연스럽게 몸의 리듬에 맡기되 아주 약간 의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스윙 연습을 하실 때는 집중해서 자세를 교정하시고요.)

    한가지 더 체크하실 것은 탑스핀 드라이브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스윙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팔로우스루에서 라켓이 높게 자연스럽게 올라갔다면 [라켓은 올라가면서 상체는 숙여지는] 괴상한 폼은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스윙폼과 메카니즘을 지녔는지 코치님과 끊임 없이 상의하고 효창님께서도 연구하셔야 합니다.
  • 김효창 03.09 13:21

    두분 답변 고맙습니다. ^^
    얘기를 듣고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말씀하신대로 탑스핀으로 치려는 생각이 강했던거 같습니다.

    특히나, 탑스핀으로 넘어온 공을 보는 순간 덩달아 더욱 탑스핀으로 받아쳐려고 하구요. 

    아직 탑스핀에 대한 얘기는 코치님께 못꺼냈는데요. 요즘 배우고 있는 백핸드 슬라이스를 어느 정도 익힌후에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많은 연구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모자나 수건을 이용하는 방법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양현철 03.11 23:01
    마지막 동작에서는 왼발 균형이(중심 축에서 스윙이 마무리된 후 오른발이 따라오지않고왼발 한발로 서기)잡히면 오른발이 따라오지 않고 상체가 숙여 지지도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