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입니다.....
저는 테니스 입문한지 8개월째 입니다.
클럽에도 가입했구요
그런데 포핸드가 내 겄이아니고 영 딴것처럼되어 가지고 늘지를 안내요.
백치기를 하면 조금 되는것(10개정도) 같은데...
난타만 치면 컨트롤이안되
게임을 하면 더더욱 안되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레슨은 계속해서 받고있는데 말입니다요...
고수님들 리플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클럽에도 가입했구요
그런데 포핸드가 내 겄이아니고 영 딴것처럼되어 가지고 늘지를 안내요.
백치기를 하면 조금 되는것(10개정도) 같은데...
난타만 치면 컨트롤이안되
게임을 하면 더더욱 안되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레슨은 계속해서 받고있는데 말입니다요...
고수님들 리플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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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포핸드는 왜 이리 왔다 갔다 하지? 손에 잡힐 듯 말듯 항상 감각이 애매하네."
레슨볼을 받거나 벽치기 하는 것보다는 난타가 아마 10배는 어려울 것입니다.
레슨을 하거나 혼자 연습할 때 초점을 두었던 스윙의 메커니즘과 리듬확보외에
난타를 칠 때는 상대방이 친 공의 특성과 길이에 따른 적응이라는 다른 과제가 부여되니까요.
그리고 이 과제를 풀어가려면 필연적으로 [시간]과 [경험]이라는 녀석의 축적이 뒤따라야 합니다.
난타만 치면 컨트롤이 안되고....==>지극이 당연한 것입니다.
난타를 쳐도 제 마음대로 컨트롤이 되고===>이렇게 얘기하시면 다른 많은 분들이 절망합니다.^^
게임을 하면 난타에서 갖춰야 될 요소외에 기술적,심리적 전략과 전술이라는 부분이 추가됩니다.
역시 이 부분도 시간과 경험이 축적되어야 풀어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시합은 그 동안의 레슨, 난타와는 다르게 어떻게든 내가 못치게 하려고 상대방이
보낸 볼이기에 처리하기 어려운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8개월이면 욕심과 현실 사이에서 점점 괴리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음~~잔인한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신다는 가정하에서도
한 2년 정도는 더 고생하셔야 어느 정도 자신만의 안정적인 스윙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테니스가 무지 재미 있는 운동이기 한 데 그 재미를 느끼기까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게 흠이긴 합니다.^^
병호님이 고민하는 부분 누구나 고민하는 부분이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그 동안 해 오신 것처럼 꾸준히 레슨 받으시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난타를 같이 칠 수 있는 파트너를 빨리 만드셔서 난타는 자주 쳐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 난타 파트너가 자신보다 상급자이면 더 좋구요.^^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