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딸아이 연습파트너가 되려고 42살에 시작한 테니스인데 정말 좋은 운동이더군요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에게 2년전부터 테니스를 가르치고 있는데(레슨은 매주 1시간씩), 클럽에서 부모가 매주 1시간 이상은 별도 연습을 시켜줘야 한다해서 42살에 딸아이의 테니스 연습파트너를 하기 위해 테니스를 시작하였습니다.

20여년전 대학생 시절 한 학기 테니스 과목을 수강한 이후 테니스하고는 담을 쌓고 살은지라 훌륭한 연습파트너가 되기에는 많이 부족하여 저도 별도의 개인레슨(매주 1시간)을 받기고 결심하고 시작한후 이제 거의 1년이 되어 갑니다.

테니스를 해보니 골프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지난 1년간은 골프와 담을 쌓고 테니스에 전념하였습니다.
테니스클럽에서 만난 파트너들과 함께 매주 1-2회씩 운동을 하면서 실력도 향상시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달 말에 약 3년간의 스위스 근무를 마치고 귀국하는데 한국에서 모멘텀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친구소개로 전현중의 테니스교실을 알게되어 시간이 있을때마다 틈틈이 들어와 보았는데 한국에서 테니스를 한다는 것이 녹녹치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테니스는 정말 좋은 운동인데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수 있는 운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
  • 全 炫 仲 02.05 08:59
    서동찬님 반갑습니다.
    혹시 제네바님이 소개시켜 주셨는지요?
    멀리 해외에서 전테교를 홍보해 주시니 감개무량입니다.

    한국에 오시면 혹시 경인지역에서 거주 하시게 되면 서울이나 수원분교 오프라인에도 참가해보세요.
    충분한 모멘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따님과도 즐테하세요~
  • 마법사☆ 02.05 19:06
    우아~~ 해외에서도 통하는 전테교네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전테교는 모든 분들께 열려 있는 곳이니 분명히 전테교에서 행복한 테니스와 더불어 좋은 인연도 만들고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따님과 함께 테니스를 쳐주시는 정말 멋진 아버님을 두신 따님이 부럽네요^^
    그럼 한국에 돌아오시면 따님과 함께 뵐수 있길 바랍니다^^
  • 제네바 02.05 19:17
    서동찬 회원님

    직접 보면서 테니스 치다가 이렇게 글로 접하니 기분이 새롭네요.
    지난 토요일에 회원님과 파트너 하여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회원님의 실력향상에 깜짝 놀랐고요.
    실력향상과 함께 줄어든 뱃살과 허리둘레, 저에게 분발을 촉구하네요.

    교장 선생님,

    높으신 인품과 엄청난 테니스 실력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찍기 실력도 대단하시네요.

    네 맞습니다.
    서동찬 회원님과 저, 제네바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함께 테니스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좋은 홈피라고 광고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글 남기셨네요.

    제 작은 아이도 일주일에 한번 한시간 클럽에 가서 레슨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제가 가르치고요.
    일년 반이 지났는데, 이제는 제법 잘 칩니다.
    저희 딸 아이도 같은 클럽에서 레슨 받았습니다.

    이 홈피를 통하여 배운 인품과 기술에 관한 좋은 글들이
    저의 코트 메너와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많은 도움을 받고있고요.
    그리고 제 아이를 가르치는데도 아주아주 유용합니다.

    저도 3월에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언제 한번 코트에서 뵐 수 있으면 꾸벅하고 한수 배우겠습니다.

    좋은 하루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제네바 올림
  • 全 炫 仲 02.06 09:11
    과한 칭찬 감사합니다.
    3월에 한국에 오시기전까지 스위스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하게 귀국하세요.

    저도 코트에서 뵐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