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구력 계산방법(?) 나는 얼마나되죠?
나에 테니스 이력에관해서 얘기하고 구력을 알고싶어 글을 써봅니다.
지금 나는 레슨을 받고있읍니다.
사람들은 나를보고 구력이 얼마나되었냐고 묻는데. . . 대답을 하지를못하겠어요.
처음 라켓을잡아본것은 고등학교시절 교내 연식정구시합에나가서 우승을 해본적이있고. . .까마득히 잊고있다가 81년도에 경북포항에서 친구와같이 운동을하게 되었읍니다. . .
"레슨"이란것은 상상도 하질못했으므로 책을사다가. . . 혼자서 배우게된것입니다.
2년정도를 열심히했는데. . . 회사일이 바쁘고 게을러져서. . . 그만두게되었죠. . .직장을 경남창원으로 옮기게되고 다시 테니스를쳤는데. .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계획적인 운동을하기는 정말로 어렵더군요. . .
생각나면 하구. . . 피곤하면 쉬구. . . 그럭저럭 5년정도를 쳤답니다.
다시 직장을 인천으로 옮기고 운동을 1년정도를했을까?
시간상으로 도저히 되지않아서 마누라를 레슨을 받게했죠. . .
왜냐구요? 꺼꿀로 마누라에게 배울려구요. . . 하하하. . .
되지않더라구요. . . 어렵더군요. . .그래서 또다시 잊고살게 된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는 이사를하게 되었읍니다.
그래! 하자!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를수있다! 그래서 다시 시작을하게된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석으로하자! 무조건 마누라와같이 코님에게 등록을했죠.
돈이 아까우면 코트에 나갈것이아닌가. . .악착(?)같이 레슨을 받고있읍니다. 코님이 비가와서 볼을못치면 "이론을하자!"..그러면서. . .
우스운 얘기죠. . . 우리코님은 너무나 성실해서 한번도 빠진적이없어요. 젊은얘가. . .(지금은 전국체전에 출전중이여서 레슨은 없지만. . . 8강에들었다고 소식주더니만. . .)
하지만 1년이지난 지금은 집사람과같이 게임도할수있어서 행복합니다.
혼자서 테니스를 배우시는분들께 한말씀 드릴께요. . .
저는 혼자서 배웠는데. . . 레슨을 받으면서 포핸드를 교정하는데만 6개월이 걸렸답니다.
왜냐구요? 혼자서 배우다보니 잘못배웠다는거예요. . . 정말로 지루하고 짜증나는 6개월. . .그래도 끝까지 포핸드를 잡아준 우리코님이 대단하더라구요. . .
덕분에 포핸드는 이스튼/ 세미웨스튼/ 웨스턴까지를 맛볼수있게됬구요. . .
대부분은 그사람폼에맞게 적당히 마무리하는데. . . 우리코님은 통하질않더라구요. . .혼자서 테니스를 배우실려면 코님에게 단1개월정도라도 배운후에 혼자 터득하심이 좋을듯. . .
1개월투자로 자세만이라도 정석으로 배우신다면 1년은 거뜬히 단축시킬수있을것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테니스이력을 소개해드렸읍니다.
저의 구력이 얼마라고 말해도될까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어휴∼ 창피해라. . .
유진님! 22년이라고는 도저히. . . 말을 할수가없네요. . . 실력이 너무나 미진해서. . .
유진님도 40대이시네요. . .
사모님과 같이하세요. . . 부부가 같이하니 정말좋더라구요. . .
땀흘리고 쌩맥주 500cc는 더더욱 부부애를 좋게한답니다.
부부싸움(?)도. . . 없어지구요. . .ㅋㅋㅋ
코님과 랠리가 되지못하는것은 코님이 하기나름이 아닐까요?
강약/앞뒤/포빽/코스. . . 강도를높이면 랠리가 어려워요. . .
코님은 "헉헉. . ."거리며 뛸수있도록 Control하잖아요. . .
너무 조급하게 생각마시고 "건강을 위해서땀흘린다"라고 생각하시고
즐겁게 하시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좋아진것을 느낀답니다. . .우리 "코님왈"
그래서 나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하고있읍니다. .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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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레슨만 13개월째 받고 있는데 오늘도 코치님과 랠리를 계속하지 못합니다. 참 바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생각에 구력이 한 22년은 되었다고 해야죠 81년이니까요. 연식 정구는 테니스에서 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