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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님들과 한판


저는 원주에서 주말동호회(저희 동호회는 구력 2년에서 5년정도에 실력도 비슷비슷)에 가입해서 테니스를 치고 있는데 한번은 60세가량 되보이는 어르신이 코트에 나타나서 서로 복식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난타 몇번 칠때는 공도 약하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합에 들어서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붙으면 로브로... 뒤로 물러서면 짧게 ... 어설프게 발리했다가는 받을 수도 없는 구석으로 공을 보내는 겁니다. 이렇다보니 우리편 실수도 더 많이 되 더라구요. 결국 6:1(당연 우리편이 패) 정도로 테니스를 마쳤는데 기분이 찝찝하더라구요. 그러나 그것이 테니스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강한 공격에만 신경쓰며 경기를 하곤했는데 때때로 강타와 연타를 적당히 석어 가며. 또 코스 선택의 중요성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부디 우리 회원님들도 매일 치는 분들하고만 치지 마시고 다양한  스타일을 가진 분들하고도 쳐 보세요. 테니스 향상에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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