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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같은 테니스...

안녕하세요 전 테니스를 시작한지 2년된 아주 허접한 중독자 입니다.

이놈 이거 완전히 마약이랑 다를게 없네요...

허리가 아파도, 어깨가 쑤셔도... 하루 두시간 치지않으면 금단증상이 옵니다.

아마 운동 시작했다고 많은 주변( 가족, 여자친구, 혹은 아내)의 격려와 칭찬을 받으시다가

이젠 너무 몰두해서 오히려 갈굼을 당하시는 초보님들이 아주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집에서 쉴때-화투치기, 본 영화 또 보기, 낮잠... 이런것들로 날려버린 시간들이 엄청후회되는군

요. 왜 이 좋은걸 좀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을까? 사실 특별히 레슨을 받은 거라고는 사체과 다

니는 후배 녀석에게 하루 5시간씩 20일 스파르타 빼고는 없는지라 잘 치지도 못하고...특별히 입

문기라고 쓸 말이 없군요... 암튼 테니스에 미쳐서 술을 끊었다거나 여자친구에게 차인 세상의

모든 훌륭남들에게 참 멋진 선택을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모두 화이팅!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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